대호(Daeho Kalbi Jjim & Beef Soup) - Milpi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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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은근 차갑습니다. 이럴 때 국물 생각나죠?
자극 적이지 않고 순한 맛이지만 뜨거운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어 대호 수육 참 좋았습니다.
한가지 고기를 선택하면 60~65불, 콤비네이션은 70불입니다.
예전 같음 70불 너무 비싸다 생각했을 텐데 한사람 냉면 가격이 25불돈이다 보니 두 사람 70불이면 먹을 만 하네 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씁쓸하지만 이제 이 동네 음식점 가격에 적응을 해 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저희가 월요일 오후 6시 15분경 들어 갈 때는 자리가 여유가 있었지만 5-10분 차이로 바로 찼습니다.
국물은 주문을 따로 안해도 종업원이 바로 채워주는 듯(저희는 2명이라 기존 양도 다 먹을 수 없었음) 하여 국물 좋아하는 분들 부족함없이 잘 드실 수 있을 듯 하고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습니다. 근래에 외식 한 중에 제일 만족스런 음식이었습니다.
손님들은 대부분 중국 젊은이들로 보였고, 어려운 손님을 데리고 가기에는 테이블 간 간격이나 분위기가 고급지진 않지만 이제 겨울 되고 날 추워지면 다시 찾고 싶은 식당일 듯 합니다.
종업원들은 행동이 민첩하고, 항상 웃으며 친절했고, 필요한 부분을 눈치껏 잘 채워 주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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