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icon Valley Korean Surfing Club (SVK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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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할 수 있는 파도에 대해서 알아보자(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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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온다고 아무곳에서 서핑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오직 surf zone이라 불리는 곳에서만 파도를 잡을 수 있습니다. 해저 지형 날씨 그리고 물때에 따라서 구간별 길이는 스팟마다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A부터 D 단계가 있습니다.
 
A 단계 :파도가 너무 완만해서 파도 잡기가 불가능합니다. 파도 날이 45도이하 입니다.
 
B 단계 : 파도의 날이 서기 시작하며 경사면이 45도 정도로 만들어집니다. 서퍼들은 이 파도를 그린웨이브라고 부릅니다. 이 단계에서 패들링을 해서 파도를 잡아타야 합니다.
 
C 단계: 파도가 부서지기 시작하며 파도의 가장 센 impact zone이 형성됩니다. 파도의 날이 날카롭게 서 있으며. 숙련된 서퍼가 아니면 이때 파도를 잡으면 노즈다이빙 + 통돌이를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D 단계: 명칭은 거품 파도 (white wave)라고 부르며, 뒤에서 밀어주는 힘이 강합니다. 사이드라이딩과 다른 트릭이 불가능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테이크오프 연습을 할 수있는 아주 좋은 구역입니다.

 Surf zone( 라인업) 은 B 단계와 C 단계 사이에 형성 됩니다. 보통 서퍼들이 파도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구간입니다.

자신만의 Surf Zone 찾는법:

파도가 어디서 부터 부서지는지 관찰한다.-> 거기서 부터 5미터(파도가 큰날은 10 미터) 정도 앞에서 기다리면 대부분 A단계와 B 단계 사이에 있는 구간에 들어옵니다.



그래도 어디서 있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경험많은 서퍼들 주변에 머무세요. 라인업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파도를 한번도 못 잡을 수 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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