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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세상 이야기 > 로컬/이야기 게시판 | Silicon Valley Koreans
봄 / 성백군 젖은 나목 가지 끝에 봄비가 매달려서 글썽글썽 감격의 눈물을 떨어뜨릴 것만 같습니다 많이 힘들었고 많이 참았지요. 겨우내 울고 싶어도 눈[雪]마저 꽁꽁 얼어 숨소리 한번 제대로 못 냈었는데 이제는 괜찮다고 해도 자꾸 눈물[雪水]이 나오네요 삭풍이 가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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