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김은아 심리 상담소 - 왜 우울증(Depression)에 쉽게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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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존질환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전체 인구의 16%인 3천 5백만이 일생에 거처 일정 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우울증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우울증을 발생하게 하는 몇 가지 명백한 원인들을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외로움 [loneliness]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는 견디기 힘든 고통스럽고 힘겨운 인간의 감정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주의 화로 인한 서로에 대한 관심 부족과 인간관계 단절 등에서 우울증이 오기도 하며 이는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로 발전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특히 대화 상대가 없을 때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가 흔한데 한 쪽의 부모가 우울증세 또는 심리적 불안정을 겪고 있다면 아이는 더 쉽게 우울증에 빠지게 되며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가정과 커뮤니티로 부 터 멀어지는 사회성 문제를 겪게 됩니다.  우울증은 가족력 또한 중요 요소로 간주됩니다.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가족 중 우울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다른 가족이 걸릴 확률은 적게는 1.5배에서 3배까지 입니다. 쌍둥이를 상대로 연구를 한 결과, 한 쪽이 우울증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쪽이 걸릴 확률은 무려 76%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생활의 압박감 역시 우울증의 위험 요소임과 동시에 중풍, 고혈압, 특히 여성에게는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불규칙하지만 오게 되는 불경기 역시 사회적으로 많은 우울증 환자를 발생하게 하는 요소 입니다. 특히 실직은 남성에게 경제적 실직만이 아니고 남성의 정체성 [identity]을 상실하는 위험 요소로 간주 됩니다.  성인 중에는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너무 어릴 때 부모의 죽음이나 육체적, 정신적 또는 성적 폭력, 부모의 이혼 등 충격적 경험들에 의한 잠재적 위험 요소들이 성인이 되어 우울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코올과 마약복용 역시 위험요소 인데, 알코올은 신경기능을 마비시키고 우울증에 대한 뇌의 저항력을 무력화 합니다. 마약 중독자의 많은 경우가 우울증에 걸려 있다는 것도 알려진 사실이며, 의약품 중에 Valium과 진통제 계열인 Percocet과 진정제인 Demerol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육체적 질병에 의한 고통과 치료과정에서 오는 우울증과 노년에 겪게 될 수 있는 우울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우울증은 불치의 병이 아니며 전문가의 도움으로 치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울증으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은 빠른 시간안에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김은아 심리상담소
408-380-3008
http://www.kimcounse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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