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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안 태평양 아메리칸 문화유산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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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문화 유산의 달 아시안 아메리칸 전통문화행렬”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의 문화유산 을 홍보하고 공동 다이빙 협력을 위한
포럼을 제공하는 501c3 APA비영리 재단이 지난 4일(수) 오후 6시 샌프란 시스코 소재
전쟁기념관 헙스트 극장에서 Grace Horikiri, Thomas Li, Al Perez축하 공동 의장 등 각계 인사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 태평양 아메리칸 문화유산 시상식 및
퍼레이드가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네팔, 한국, 일본, 베트남 등 30여개국이 참가해
각 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사모아 전사 성가를 시작으로 2022년 국제 음악재능대회에서 1위 우승자인
Juliette Leong 5세 소녀가 ‘National Anthem 을 그리고 APA 재단의 Claudine Cheng 의
인사말에, 이어 ‘지역 사회봉사의 창조적인 영향’에 기여한 Robert Hando, Rudi Soriano,
Martin Yan 씨 등이 공로상을 수상헸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Dion LIM은 에미상을 수상한 TV 앵커이자 샌프란시스코 ABC7/KGO-TV
기자이다.

그는 Stop Asian Hate Movement의 핵심 스토텔링으로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골드
하우스 아시안 탑 100명 중 한명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이어 특별 공연으로 코리안 K-Pop 그룹이 신나는 율동의 댄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문화 행렬에는 참가자들이 진행자의 입장 순서에 따라 특유의
전통문화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각 국이 다양한 제스츄어로, 아름다운 문화 유산을
선보였다.

이어 참가자 전원이 성악가 크리스틴 아디아즈(Christine Adiaz)가 부르는 ‘Getting to Know
you’에 맞춰 같이 노래하고 흥겹게 춤을 추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APA가 아시안 태평양 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시청 중앙
홀에서 윤상수 SF총영사, 곽정연 SF한인회장, 최해건 서울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및 각계
인사 등이 리셉션에 참석 축하를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SF시청 중앙 홀에서 싱가포르, 캄보디아, 버마, 우즈베키스탄, 터키, 한국 등
각 국의 문화유산 전통문화공연이 2시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국팀은 최수경 중견무용가의 서정적인 ‘아리랑’ 춤과 웅장한 가락의 ‘대북’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많은 심금을 울렸다.


1.사진설명:2022 아시안 태평양 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에 참석한 각 국의 ‘전통문화
행렬’팀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래하며 춤을 추고있다.


2.사진설명:최수경 중견무용가의 서정적인 ‘아리랑 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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