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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필요한 소품들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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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지난 달에 사상 최대의 가장 많은 전기요금을 냈습니다.

집에서 재택을 한다는 핑계로 어깨를 움츠리지 않을 정도의 온도만 유지한 정도인데 청구된 금액을 보고는 온도를 내려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밖에서도 안하는 털 목도리를 집안에서 두르고, 누가보면 곰 한 마리 키우나싶게 두툼한 외투를 집안에서 입고  있습니다. 추위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소품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작은 것이지만 만족도가 높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첫번 째, 일 하다 보면 커피를 옆에 놓고도 깜빡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식어버린 커피는 맛도 없지만 식은걸 알면서도 한모금 마시면 가슴이 싸해지며 순간 몸에 소름이 쫙 돋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꼭 식은 커피를 한 모금 마시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머리로 알지만 꼭 몸으로 한 번 느껴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 추워!' 하면서 일어나서 버리거나, 전자렌지에 돌려 다시 마시곤 했는데 이걸 이용하고는 식은 커피 마실일이 없어졌습니다. 일석이조로 커피 잔까지 따뜻하니 들고 있음 손까지 뎁혀집니다.

(여타 보온컵을 사용해봤지만 보온 시간도 길지 않고, 이상하게 일반 머그보다 맛이 없고, 그냥 느낌인 줄 알지만 스테인레스 냄새가 나는거 같아 별로였습니다.)


두번째, 겨울에 골프 나갈 때 필요해서 샀는데 집에서 손 시린 느낌이 날때도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 번 충전(전화기 충전하듯)하면 세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손시린 느낌 날 때 손에 쥐고있으면 따뜻합니다. 크기는 일반 컴퓨터 마우스 정도라 쥐고 있기 딱 좋은 느낌입니다. 


세번째, 이건 전기를 사용하는 물건은 아니지만, 미쿠에서 추천받아 구입한 제품인데 보기에 '뭐야?'싶지만 다른 여타 전기 맛사지 도구들 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습니다.


 


 

나이들며 어깨, 등, 날개쭉지, 뒷목 등등 결리는 곳들이 많은데 다른 맛사지 도구는 웅웅 거리며 전체적으로 눌러주기는 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 한 지점을 찾아 눌러주지는 못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튼튼한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그  원하는 한지점을 눌러줄 수 있는분이 옆에 계시면 필요 없지만, 꼭 원하는 그 지점이 아닌 다른 곳만 빙빙 돌며 눌러주는 것 같고, 성의 없이 몇 번 눌러 주고 됐지? 하고 빨리 벗어 나려고 하는 눈치 없는 분과 사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도구입니다.


네번째는 물건은 아니지만 건강에 덜 해로울 거 같은 트레이더죠에 가면 들고오는 과자 소개합니다.  단점은 몇 개 안들어 있어 금방 봉지 바닥을 보게 됩니다.

  


며칠 만에 햇살이 좋은 아침이네요.

모두 따뜻하게 겨울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소개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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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Jemma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머그컵 온열기 디자인도 예쁘네요. 따뜻한 겨울 되세요~^-^
사우스베이 96 / 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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