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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고 갈 때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는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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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에 한국을 다녀올 때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에 갑자기 깨닫게 된 것이 있는데....

미국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입국시 필요한 서류 작성을 안해요. 

전에는 비행 도중 스튜어디스가 서류를 나눠줘서 여권과 비행기표 꺼내서 서류 작성을 하곤 했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혹시 잠자는 중에 서류를 나눠줘서 놓쳤나싶어 물어보니 이제 입국 서류 작성이 없어졌다네요.

정말로 미국에 도착해서 가방을 찾아 들고 나오는데 가방을 지켜 보는 사람이 없었어요.

입국 심사대에서 사진 찍고 여권 검사하며 가방에 혹시 금지품목이 들어있냐 물어보긴 했지만 짐 가방 찾기 전이라 묻는 의미가 있을까싶었어요. 

특별한 것을 들고 들어오지도 않지만 가방을 찾아 나오며 괜히 긴장이 되곤 했는데 이번에 지켜보는 이가 없으니 자유롭게 다들 편안히 빠져 나가니 강압적이지 않고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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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kummo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오래전에 현찰 액수가 신고한액수 보다 좀 많았다고 몇시간
따로 큰죄라도 진것 처럼  조사하던 생각이 납니다.

기쁨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저는 따로 조사 받아본 적은 없지만 여러 경험담을 들어서 짐 찾아 나오며 항상 주눅들곤 했어요.
지인분은 달러 뿐만이 아니라 지갑에 들은 한국 동전까지 계산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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