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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n Lakes Golf Course & Brew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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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싶은  골프장입니다.
처음 이 골프장에 도착해서 과연 내가 골프장을 맞게 온건가? 하는 의아심을 갖는 중에 골프 카트가 보여서 안심을 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면 골프코스가 보이는게 아니고 일반 식당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맥주가 유명한 골프코스라고 합니다.
술을 즐기지는 않아도 유명 하다니 맛을 보고싶은 생각에 1시간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브런치를 먹고 골프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햇볕 좋고 골프코스를 바라보며 앉아 있는 모습들이 더 평화로워 보여 밖에 자리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햄버거, 양파튀김, 나초와 함께 흑맥주 한잔씩 시켰는데 음식 모두 깨끗하고 양도 많고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일행이 시키는걸 따라서 그집에서 가장 유명한 흑맥주로 오더를 했는데 제가 술을 못하는지라 이름은 기억하질 않았고 맛만 본다 생각했는데 마시다보니 기분좋고 분위기 있어서인지 반잔 이상을 마셨습니다.
그 결과로  두번째 홀까지 몸이 둥실둥실 떴다 내렸다 ㅠㅠ
같이 간 일행은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인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했습니다.
골프장에 갔으니 골프장 후기를 간단히 적자면
이곳도 산라몬(프레즌튼) 골프장답게 어느 한 홀 평지가 없고 다 페어웨이 좁고 높 낮이가 있어서
남자분들 공 몇개씩 잃어버리고 저는 평지에서 최적화 된 사람이라 힘든 골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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