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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로 허해진 "기" LA 맛집투어로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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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겨울방학동안 뉴욕여행을 잡아놨더니 뱅기타기 전전날 남편을 시작으로 하나,둘 코비드로 쓰러졌습니다. 때마침 뉴욕에 들이닥친 스톰으로 뱅기도 취소 되더라고요.
아픔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 몸을 추스를쯤 엘에이라도 갔다오자 하며 출발했지요.

도착 첫날엔 제주활어로 직진했습니다.

쯔끼다시가 많이 나온다하여 우리가족 4인이  2인분 코스 $169+ 으로 시켰는데 메인 회보다는 쯔끼다시가 너무 많아 결국 음식을 많이 남겼습니다. 만약 가신다면 제일 작은 사이즈 1~2인분 코스로 추천드려요.

이튿날 뉴포트비치 부터 롱비치 까지 해안가를 따라  한국과 미국의 우정을 기념하여 1976년에 준공된 우정의 종각까지 갔습니다.


펼쳐진 바다로 나아가다 보면 한국이 나온다고 하니 한국으로 가는 그리움이 더 깊어지더군요.

저녁은 한타에 있는 남원골 추어탕에 갔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이곳은 엘에이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인데 요즘 청결문제가 이슈가 되는듯해서 맛은 좋지만 추천하기는 꺼려지는 곳이 되었습니다.

마지막날은 The Getty 뮤지엄에 들려 램브란트 특별전을 보고왔습니다.



점심은 요즘 인기있다는 진솔국밥으로 마무리 했는데 냄새도 안나고 깔끔하니 맛있어서 추천 드립니다.



밤운전을 하며 북가주로 올라오다보니 스톰의 영향으로 강풍과 비로 고생좀 했지만 따뜻한 해안가를 보고 와서 그런지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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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따뜻한비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역시 엘에이 여행은 먹방이죠! 회 먹고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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