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김은아 상담소 칼럼- 나를 탓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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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탓하지 말라

직장에서 승진에 누락이 되었을 때, 본인은 매우 심적으로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를 너무 개인적인 결정이나 사안으로 받아 들이지 않으셔야 합니다. 회사의 경영상의 어려움, 또는 기타 결정권자의 판단으로 이루어 지는 승진의 결과들은 살아가면서 겪는 하나의 현상들일 뿐이지 본인의 인격적인 결함이나 실패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사안들을 본인의 문제로 치부하거나, 누군가의 행복과 만족에 책임이 있다고 느끼신다면 이제는 그 부담을 떨쳐 버리시기 바랍니다 (You must let this go). 
 
문제와 현상을 개인화하는 성향은 인지왜곡[cognitive distortion]으로 나타나 걱정 근심을 가득하게 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아주 심란한 하루를 보내고 짜증을 내는 경우에도 절대로 본인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즉 복잡하고 혼돈스러운 상황을 만든 책임들을 본인이 모두 가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상황을 본인에게 일말의 책임이라도 있다고 느끼는 것이 반복되면 축척이 되어서 우울증과 같은 증세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짜증을 내는 당사자는 사실 아주 사소한 일로 신경이 날카로울 뿐이며, 그 사소한 일 조차도 여러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경우 입니다.
 
개인의 삶은 위대한 사람의 대하드라마 보다도 더욱 값지고 때로는 복잡한 사안들로 가득합니다. 가끔은 실망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슬픔으로 울 때도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가끔은 아주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러한 일 마져도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책망을 하게 되면 정신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생각과 행동은 지속적으로 맞는 방향으로 발전을 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거운 짐과 넌더리 나게 힘든 삶의 압력을 본인 스스로 모두 짊어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런 것이 본인이 아닌 남의 경우 라면 특히 그렇습니다. 삶의 열정과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동안 부정적자기대화를 키워온 습관이 있었다면 걱정 근심과 우울함을 떨쳐 버려야 하겠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하여 나쁜 사고의 습관과 걱정 근심[anxiety]과 우울증[depression]을 완화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 노력 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은아/ 심리치료 가정문제 상담 전문인
김은아 심리치료 가정문제 상담소 408-380-3008
http://www.kimcounsel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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