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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듀케이션 교육 칼럼_대학 학자금신청, 이것만은 꼭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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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자금신청, 이것만은 꼭 지키자


부모님들중에 제대로 된 Financial Aid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의 공통된 사항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무조건 자녀들에게 미뤄놓으신 분들. 
Financial aid 과정은 12학년에 올라가는 여름부터 다음해 7월까지 수시로 필요한 서류를 넣어야하고, 그 이후에도 학교와 연방교육부와 지속적으로 연락하여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대학입학원서 뿐만 아니라 공부에 신경을 써야할 시기이므로 학생들에게는 너무 벅찬 부담입니다. 처음에는 학부모님이 해보자고 들여다 보다가, 질문이 만만하지 않고 생소한 단어가 많으니 자녀들에게 밀어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녀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과목 A를 받는 자녀들도 W-2, 1099, 1040, IRA, 401K Plan, Roth IRA, Mortgage, Mutual Fund 등에 대해서는 생소하므로 부모님에게 물어 보면서 간신히 작성을 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나중에 좋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2.제시간에 맞춰 보내지 않으신 분들.
‘First Come First Served’의 원칙으로 먼저 서류를 넣은 사람부터 학자금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서류가 완벽해도 학자금 재정을 다 써버리고 나면, 남은 돈이 없으니 주고 싶어도 못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빨리 접수를 하셔야 하고, 이번 여름부터 준비해야 제대로 된 계획이 가능합니다.


3.거짓으로 작성하신 분들. 
FAFSA 작성시 모든 내용에 대해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하며, 틀린 정보를 적은 경우에는 벌칙을 감수하겠다는 조약에 sign을 하셔야 합니다. 내용을 바꾸어서 약간의 이익을 보려다가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받지 못하고 많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지원서의 내용이 일치하여야만 합니다. FAFSA만이 아니라 학교에서 요구하는 Profile, Institutional Form, Business/Farm Supplement Form 등을 접수할 때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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