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에코코리아(YKAA) 10주년 기념식 및 여름캠프 개최

“한복의 날 제정 기념일 선포 청원서 작성”

에코코리아(YKAA)에서 진행하는 재미한인 역사문화 캠프인 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여름캠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코리안 아메리칸 스타일”을 찾아서! ‘Explore Korean American Style’ 제목으로 캠프를 개최하고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
2022 YKAA 캠프는 지난 6일 서니베일 소재 산호세 한인장로교회에서 개최되어 리더십 훈련으로 시작되어 8일부터 10일까지는 한글, 한식, 한복에 관하여 자랑스러운 내용을 배우고 친구와 이웃에 홍보할 방법에 관해 서로 나누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8월8일 한글 단원에서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올려진 단어와 내가 좋아하는 한글 단어을 알아보는 시간과 한글 단어로 워드 클라우드와 캘리그래피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글을 널리 알릴 방안에 관해 발표하고 포스터 보드를 만드는 시간에, 이어 세종대왕, 주시경 선생님, 헐버트 선교사님의 인스타그램 판넬로 포토존을 만들어 보며, 기념하기도 했다. 9일에는 바람의 옷 한복에 관한 것을 배우고 동아시아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옷과 비교했으며 자신이 입고 싶은 한복을 디자인도 해보며, 캘리포니아주의 최석호 의원의 발의로 한글날, 태권도의 날, 김치의 날, 안창호의 날이 기념일이 된 것처럼 한복의 날을 제정 기념일로 만들어 달라는 청원 편지를 썼다.  학생들이 쓴 편지는 모두 새크라멘토 주 의회 의원실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10일에는 한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식 관련 수업과 함께 옥스퍼드사전에 올려진 한식 단어를 알아보고 한식과 다른 음식을 서로 비교해 보며, 김밥 만들기 동영상 대회를 통해 출품된 동영상을 보면서 오방색으로 이루어진 김밥에 관해 알아보고 직접 김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석현 담임 목사님의 기도에 이어 교사 및 리더 등의 캠퍼 스 소개와 샌프란시스코 정광용 부총영사가 리더 학생들에게 총영사 상과 교육원장 상을 수여했다.
이어 김밥 동영상과 한복의 날 입법을 청원하는 편지 낭독이 있었다.
또한 지난 3년동안 SF총영사관 차석(Deputy)으로 여러가지 중요한 업무를 맡아 보시다 귀임하는 정광용 부총영사님께 감사패를 증정했다.
13일에는 서니베일에 위치한 오테가 공원에서 캠프에서 만든 한글, 한복, 한식에 관한 포스터 보드를 전시하고 타민족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 지난 6일 에코코리아(YKAA) 재미한인 역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