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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미문화재단 한국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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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미문화재단 한국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전통무용, 태권도, K-POP 등 우리의 문화 선보여”
 
한미문화재단(회장 우동옥)과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24일(토) 오전 10시 산타클라라 카이리 소재 센트럴 파크에서 윤상수 SF총영사,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시 시장, 로사 김(김현주) 프리몬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등 동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우동옥 회장이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문화재단 우동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 천년 세월 따라 쌓아 올린 자랑스러운 우리의 고유문화는 여러분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합쳐진 우리의 사상이고 여러분들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하나 된 우리의 정서이며, 여러분의 삶과 나의 삶이 어우러진 우리의 전통문화를 미주류사회와 타민족들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수 SF총영사는 축사에서 “한미간의 동맹을 굳건히 다지고 우리의 고유 문화축제를 통해 여러분들이 한미간 동맹강화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은 축사와 함께 “우동옥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수경 중견 무용가의 창작 안무인 검무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최수경 중견 무용가의 신명나는 창작무용인 ‘검무 춤’을 선보여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김일현 무용단의 모듬북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어 식후 행사로 ‘Take Out’밴드의 경쾌한 연주를 서두로 이클립스, K-Pop 공연과 함께 흥겨운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를 펼쳐 보여 참석한 외국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일현 무용단의 삼고무 공연

계속해서 김일현 무용단이 삼고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순서와 태권도 시범과 검도 시범으로 관객들과 함께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장내 부스에는 한복 체험관, 한국전통기념품 판매대에는 외국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김밥과 도시락 등 한식코너에는 긴 줄을 잇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어르신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실리콘밸리 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SV합창단의 합창과 초대 가수로 나온 양재경, 박래일, 성지종, 한계선, 조석재씨 등이 한국가요를 열창해 흥을 돋우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우동옥 회장이 준비한 7백 명분의 음식이 동이 나는 이변이 벌어졌다. 
이번 한국문화축제는 무더운 날씨애도 불구하고 지역 한인들은 물론 인근 지역 외국인들도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자연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등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Take Out 밴드가 흥겨운 연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태권도 어린이팀이 시범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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