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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동포언론 기자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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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열린 동포언론 기자간담회 모습>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1층에서 동포언론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영사 업무 실적을 소개하며 앞으로 동포사회의 권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영사는 “올해는 대통령선거,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적으로 변화가 많은 때로 특히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 등 경제변화에 맞추어 여러 중점 사업을  더욱 보완, 강화해 추진하겠다”는 뜻도 표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부임한 강현철 부총영사와의 상견례를 겸한 것으로 강 부총영사는 “국제사회에서 점차 그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등 베이지역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 면서, “특히 17만 명에 달하는 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부임 후 여러 한인행사를 다니며 참여도가 높은 것이 인상적이었고, 이러한 행사를 발판으로 네트워크를 더욱 넓히고 성과를 올리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벌인 여러 사업결과를 발표한 정무담당 윤홍선 영사에 이어 경제담당 정재호 영사는 ‘실리콘밸리 라운드 테이블’ 과 같은 포럼과 전시, 상담회 등을 더욱 강화해 경제지원의 연결고리가 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팬데믹상황이 안정된 후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한인회, 청소년 관련 행사 등을 관련 단체와 잘 협의해 이행해나가겠다는 동포담당 영사의 발표도 있었다. 민원 부문에서는 순회영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특히 교민과 한국인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들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 부문은 한국어 교육 수업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에 대응하는 사업을 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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