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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회 2022 감사의 밤 ‘AWARDS NIGH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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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상 천규범, 권민호/산호세 부시장 상 박성배”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가 지난 29일(목) 오후 6시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윤상수 SF총영사, 채피 존스 산호세 부시장, 잭 맥거번 산타클라라 카운티 신디 차베즈 수퍼바이저 수석보좌관, SF한인회 박래일 수석 부회장,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회장, 정순자 SC노인봉사회 회장,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및 자원봉사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감사의 밤 ‘AWARDS NIGHT’이 개최됐다.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인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채피 존스 산호세 부시장, 신디 차베스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져와 한인회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축사에서 “지난 1년간 실리콘밸리 한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한 학생들의 노고에 대한 수상을 먼저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1대 SV한인회는 우동옥 회장 취임 후 “3.1절 및 8.15 광복절 기념식, 한국문화축제, 한인정치력신장, 이태원 참사 분향소 설치, 카타르 월드컵 동포 응원전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여 한인동포사회의 단합을 도모했다”고 전하고 “자원봉사야 말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핵심 원동력인데 이를 한인회 운영 과정에 잘 반영하셨다면서 모든 동포단체들이 이 같은 자원봉사를 활용한 활동을 잘 전개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잭 맥거번 산타클라라 카운티 신디 차베즈 수퍼바이저 수석보좌관은 신디 차베즈 수퍼바이저 대신 참석해 산호세 시장 선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차베즈 수퍼바이저는 커뮤니티를 위한 그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선거 캠페인때 큰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한인 커뮤니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AWARDS NIGHT’ 시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 천규범, 권민호 ▲산호세 부시장상, 박성배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 상, Rachel Koo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표창상,  최태훈 ▲실리콘밸리 한인회 감사상, Neha Israni, Sameer Israni, Nicholson Lim, Hanna Shaw, Sungsoo Woo, Ranhee Choe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공로상, 윤행자 광복회 미서북부지회장, Charles Chappie Jones 산호세 부시장, ▲실리콘밸리 한인회 특별감사상, Special Appreciation ▲Award 이원창, 임규리, 오복현 ▲실리콘밸리 한인회 특별 봉사상, 회장 및 임원
이날 식전 행사로 참석자들의 친교의 시간과 함께 레이첼 구 학생의 독무 부채춤 공연과 임규리 바이올리니스트의 ‘Saluted Amour by Edward Elgar’의 “사랑의 인사”의 감미로운 무대 축하 연주가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이 축배와 함께 양재경 밴드의 신나는 음악 연주에 맞춰 저물어 가는 임인년을 보내며 흥겨운 여흥의 시간을 만끽했다.
 
 
▲지난 29일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2022 감사의 밤 ‘AWARDS NIGHT’ 행사 후 참석자들이
수상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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