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회 제104주년 3.1 독립운동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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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는 지난 25일(토) 팔로알토 미첼 커뮤니티 센터 팔로알토룸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제104주년을 맞는 3.1 독립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3.1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하듯 울려 퍼지는 대북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회 우동옥 회장은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운 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그들의 희생을 발판삼아 이룬 민주주의, 평등, 정의의 원칙에 대한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고 지켜나가자”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윤행자 회장의 3.1운동 정신에 대한 기념사가 이어졌고, 강현철 부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윤상수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문화강국을 이루기를 바랐던 100년 전 선조들의 희망이 K-컬쳐 파워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순국열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주 프리몬트 통합학군 교육위원은 기념사에서 “독립운동가분들의 정신을 이어 다음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선거참여이며, 이곳 실리콘밸리에서도 한인의 힘을 키워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신디 차베즈 수퍼바이저는 3.1절 기념식에 대한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고, 우수현(SF크리스챤스쿨,7학년) 학생은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꿈에 그리던 광복을 이루어낸 3.1운동의 정신을 기억하자”는 기념사를 했다.
3.1 독립운동 기념식을 축하하는 대북연주와 화관무 공연에 한국전통무용 아카데미, ‘홀로 아리랑’ 독창에 위세린(어빙턴 하이스쿨, 11학년)양, ‘아리랑’ 관현합주에 뮤즈앙상블, ‘아리랑’ 합창에 산타클라라 노인합창단, ‘희망의 나라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에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으며, 윤자성 안중근의사 숭모회 미주서부지회장,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백효리(다이블로밸리 칼리지, 1학년), 윤준호(Bellarmine College Preparatory, 11학년) 등 네 명이 한국어와 영어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할 때는 숙연한 분위기로 그 날의 다짐이 되살아나는듯 했다.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한 만세삼창은 유재정 북가주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장의 선창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태극기를 휘날리며 104년 전의 함성을 재현해보였다.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낭독된 3.1 독립선언서. 사진 왼쪽부터 윤준호, 백효리, 윤자성 안중근의사 숭모회 미주서부지회장,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유재정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장(사진 가운데 뒷모습)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퍼지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우동옥)는 지난 25일(토) 팔로알토 미첼 커뮤니티 센터 팔로알토룸을 가득 메운 20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제104주년을 맞는 3.1 독립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3.1 독립운동의 함성을 재현하듯 울려 퍼지는 대북 연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실리콘밸리 한인회 우동옥 회장은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운 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그들의 희생을 발판삼아 이룬 민주주의, 평등, 정의의 원칙에 대한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고 지켜나가자”고 환영사를 했다. 이어 광복회 미서북부지회 윤행자 회장의 3.1운동 정신에 대한 기념사가 이어졌고, 강현철 부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윤상수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문화강국을 이루기를 바랐던 100년 전 선조들의 희망이 K-컬쳐 파워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순국열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더욱 힘과 지혜를 모아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주 프리몬트 통합학군 교육위원은 기념사에서 “독립운동가분들의 정신을 이어 다음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선거참여이며, 이곳 실리콘밸리에서도 한인의 힘을 키워나가는데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신디 차베즈 수퍼바이저는 3.1절 기념식에 대한 실리콘밸리 한인회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고, 우수현(SF크리스챤스쿨,7학년) 학생은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꿈에 그리던 광복을 이루어낸 3.1운동의 정신을 기억하자”는 기념사를 했다.
3.1 독립운동 기념식을 축하하는 대북연주와 화관무 공연에 한국전통무용 아카데미, ‘홀로 아리랑’ 독창에 위세린(어빙턴 하이스쿨, 11학년)양, ‘아리랑’ 관현합주에 뮤즈앙상블, ‘아리랑’ 합창에 산타클라라 노인합창단, ‘희망의 나라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에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었으며, 윤자성 안중근의사 숭모회 미주서부지회장,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백효리(다이블로밸리 칼리지, 1학년), 윤준호(Bellarmine College Preparatory, 11학년) 등 네 명이 한국어와 영어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할 때는 숙연한 분위기로 그 날의 다짐이 되살아나는듯 했다.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한 만세삼창은 유재정 북가주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장의 선창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태극기를 휘날리며 104년 전의 함성을 재현해보였다.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낭독된 3.1 독립선언서. 사진 왼쪽부터 윤준호, 백효리, 윤자성 안중근의사 숭모회 미주서부지회장, 남중대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유재정 북가주 6.25참전국가유공자회장(사진 가운데 뒷모습)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울려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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