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페스티벌 여는 도깨비어, 이영원대표를 만나다

‘치킨과 맥주는 진리다!’
치맥페스티벌 여는 도깨비어, 이영원대표를 만나다



도깨비어는 늘 새롭게 변신한다. 지난달 Federation Brewing 공식인수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도깨비어가 이번에는 한국의 ‘치맥문화’를 로컬 브루어리들과 함께 소개하고 같이 즐기는 치맥페스티벌을 기획한 것.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제맥주대회이자 맥주올림픽이라 불리는 ‘ WorldCup Beer 2023’에서 ‘김치사워’가 은상을 수상한 직후라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가 더욱 크다. 도깨비어 이영원대표로 부터 일문일답을 통해 페스티벌 소식을 직접 들어봤다.


<월드컵비어 2023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치사워>


- 치맥 페스티벌을 기획하신 동기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한국의 좋은 치맥 페스티벌을 현지인들에게 저희 브랜드를 통해서 알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는 꼭 한국 회사가 아닌, 로컬 브루어리들과 레스토랑들이 참여합니다.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인종이 한데 어울려 먹고 마시며 즐겼으면 합니다

-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꼭 즐겨라!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치킨과 맥주는 진리다!

- 도깨비어 외에 총 몇 군데 브루어리가 참여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저희 외 10여곳의 로컬 브루어리들이 참여합니다

- 수익을 맥주산업의 미래에 도네이션하셨는데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샌프란 시스코 길드에 DEI Committee에 속해있습니다. Minority로서 브루잉 인더스트리에 들어오는게 쉽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브루잉에 대해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합니다.

- 다른 계획도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차차 저희 브루어리를 꼭 맥주가 아닌 Culture를 만들어가는 장소로 알려지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종들과 어울려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재미있는 팝업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