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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회, 제1회 Asian Heritage Festival에서 한국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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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7일, 프리몬트 시청앞 잔디밭에서 제1회 아시안 해리티지 축제 Asian Heritage Festival 가 열렸다. 이 축제에서는 중국, 인도를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단체들이 참여하여 각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였는데, 여러 홍보 부스 중 실리콘밸리한인회가 운영한 한국 부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실리콘밸리한인회는 ‘코리안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로 하여금 한국 관련된 기본 정보를 익힌 뒤, 돌림판을 돌려 퀴즈를 맞추면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코리안 챌린지’를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 상품 추첨을 통해 약과, 바나나 우유, 컵라면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품들을 제공하였다. 상품으로 준비된 한국산 마스크 시트와 알로에 베라 제품은 많은 여성 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날, ‘코리안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능동적으로 한국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국의 국기를 뭐라고 하죠?” “태극기요”
“한국의 알파벳을 뭐라고 하죠?” “한글!!”
“올림픽 종목인 한국 전통 무술을 뭐라고 하나요?” “태권도요!!”
인종,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코리안챌린지’ 퀴즈를 맞추기 위해 한국에 관한 정보를 익히는 것에 열심이었다.



프리몬트 시장인 Lily Mei와 축제 운영위원들은 실리콘밸리한인회의 이와 같은 효율적 부스 운영과 인기몰이에 축제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Lily Mei 시장은 직접 부스를 방문해 한복 입어보기 체험 및 기념 촬영을 하고 약과를 맛보는 등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리콘밸리한인회 우동옥 회장은 “짧은 공지에 갑작스럽게 준비하느라 수고스러움도 있었지만 한국 부스가 많은 인기를 얻게되어 기쁘다. 다른 인종들과 교류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 널리 알리고 주류 사회에 한국에 대한 관심을 확산 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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