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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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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모습>

재미한국학교협의회 (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한동만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기조강연에 큰 박수’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 회장 추성희)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7월 20일부터 3일간 벌링게임 소재 하얏트 리젠시 샌프란시스코공항 호텔에서 열렸다. NAKS는 1981년 창립되어 14개의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교사 8천여 명이 8만여 명의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는 NAKS 14개 지역협의회 소속 한글학교 교사 500여 명이 참석했고, 개회식에는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한동만 전 샌프란시스코총영사,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 이인배 국립통일교육원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추성희 총회장이 대독했고,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전해졌다.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한동만 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개회식 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역임한 한동만 연세대교수가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 한인 이민사와 함께하는 한국학교의 역할과 새로운 지향점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감사장 전달(사진 왼쪽부터) NAKS 추성희회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 NAKS 박종권이사장>

또한 NAKS 추성희 회장과 박종권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재미한국학교 협의회가 주최한 제18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했으며, 김한일 회장은 NAKS 추성희 회장과 북가주협의회 송지은 회장에게 북가주 지역의 한국어 보급과 한인 정체성 교육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사진제공/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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