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코리안센터(KCI), 한인 청소년을 위한 Teen Summit 개최

SF 코리안센터(KCI), 한인 청소년을 위한 Teen Summit 개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한인 이민사와 문화를 배우고,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과 리더십을 키워 사회에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한 Teen Summit  프로그램이 개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SF 코리안센터(관장 남기령)가 주최하고 SF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난 8월 26일 코리안센터에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남기령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Teen Summit 프로그램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경태 영사는 윤상수 총영사 축사 대독을 통해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로즈마리 남은 ‘한인의 미국 이민사’란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한인 이민 역사에 대한 강의를 하였으며, 한인 이민 3세대인 게일 왕은 조부모의 실제 이민 스토리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안성우 관장의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및 리더십’ 강의에서는 학생들이 정체성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용기를 붇돋아주었고, 3명의 인턴과 함께 야외에서 태권도 기본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남기령 관장의 ‘민화 워크샵’을 통해 민화에 대해 배우고, 직접 민화를 채색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배운 내용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조별 토론과 게임 및 퀴즈를 진행하였다.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코리안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기사제공: 코리안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