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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미주지부총연합회북부지부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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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미주지부총연합회북부지부 출범식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정기영 총연합회장이 남중대 지부장에게 지부기를 전달하고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미주지부총연합회북부지부(지부장 남중대) 출범식이 지난 26일(금) 오후 5시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열렸다. 이 출범식은 미주 지역 50만 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모토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정기영 대한노인회 미주지부 총연합회장 등 지역 노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임된 남중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은 국가와 사회 그리고 우리 모두의 바람이고 또한 고령화 시대에서 합리적인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면서 올바른 노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서서 미주지역 50만 한인 어르신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북가주를 중심으로 시에틀, 콜로라도, 알라스카 지역 까지 총괄하는 북부지부를 출범시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노인들의 모국방문, 건강, 문화, 교양,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유익하고 즐겁고 보람있는 노후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영 총연합회장이 남중대 지부장에게 지부기를 전달했다.
정기영 대한노인회 미주지부 총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부 지부가 한인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중요시하고 다양한 모색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중대 지부장이 임원진들에게 임명장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신예선 소설가는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축시를 낭독 했으며, 남중대 지부장은 임원 임명식과 임명장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2부 순서에는 아리랑 뮤직(대표 엘비스 김)의 반주에 맞춰 축하연이 펼쳐졌고, 까투리 무용단, 박래일, 조석재, 최선희 씨 등 초청 가수들의 열창과 해피 앙상블의 고요한 연주가 이어졌다.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부장:남중대, 사무국장:홍진숙, 수석부회장:최선희, 부회장:김금자,  감사:김청정, 김흥진, 상임이사:신민호 외 이사 1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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