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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관, 리모델링 개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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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관, 리모델링 개관식 열어
‘400만 불의 후원금으로 얻은 결과, 공사기간 26개월 만의 결실’


<개관식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1988년 8월 15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으로 문을 연 100년 된 건물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2월 17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을 비롯한 미 주류 정치인들과 북가주 지역 한인 단체장들, 지역 한인들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열고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 중 한 초등학생이 도산 안창호 선생과 AI기술을 이용한 대화를 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특히 도산 안창호 선생이 AI 기술로 개관식 인사말을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미니 역사관과 홀로그램을 이용해 3D 화면으로 영상정보를 볼 수 있는 첨단 시설이 갖춰진 홍보관도 선보였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장은 “리모델링은 모든 후원자들 덕분이며,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곳이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 한인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

이후 이어진 축사에서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이 지역이 자신이 자라난 곳이라고 말하면서 “한인 커뮤니티가 샌프란시스코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한인회관이 미국사회에서 동포들의 영향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미셸 스틸 박,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김홍걸 국회의원의 축사가 영상으로 전해졌다.

또한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 재무장관, 필 팅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줄리 탱 SF 상급법원판사, 패트릭 톰슨 SF 상급법원판사, 마이클 버거트 SF 상급법원판사, 애론 페스킨 SF 감독위원회 위원장, 딘 프레스톤 SF 수퍼바이더, 코니 챈 SF 수퍼바이저, 폴 미야모토 SF 카운티 셰리프국, 비노드 아가왈 정치학과 교수, 데이비드 리 CAVEC 대표 등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는 축사를 했다.

이어 정경애 이스트베이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오영수 몬트레이한인회장, 최점균 민주평통SF협의회장, 이경희 상항한미노인회 회장, 이정순 미주총연합회 25대 회장, 김일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이사장, 이성일 미주총연서남부연합회장, 조시영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10만불 이상 기부를 한 후원자와 후원단체에게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이번 개관식에는 10만불 이상 기부한 후원단체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 케잌을 자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이 개관식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개관식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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