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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45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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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years of Impact & Building Futures Together'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45주년 기념행사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45주년 기념행사 모습>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지난 10월 19일, 산호세 DoubleTree by Hilton Hotel에서 창립 4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5 years of Impact & Building Futures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봉사회 후원자 및 회원뿐 아니라, 지역 정치인들과 재단 관계자를 포함하여 다수의 한인 단체장 및 종교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인단체장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스태프들>

갈라위원회 공동회장인 김정연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다양한 참석자들을 고려하여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었다. 초대 창립 이사장이자 45년간 봉사회에 몸담으며 기관을 돕고 있는 김희식 명예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미봉사회가 4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산호세 시와 산타클라라 카운티 정부의 지속적인 후원과 여러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가능하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봉사회가 지금까지 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았다”며 추후 데이케어 센터, 가정폭력 예방 프로그램,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는 수잔 엘렌버그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사진 왼쪽)>

유니스 전 관장은 인사말에서 “한미봉사회를 이끌어 가는 이사님들, 직원분들, 회원분들, 봉사자분들과 같이 봉사회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 중 한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그간 봉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정부 기관 및 재단, 커뮤니티 파트너 기관, 한인 단체장 및 미디어 관계자 등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정관장 김남전 지사장(사진 가운데)>


<감사패를 받은 메가마트 장민영 점장(사진 가운데)>


<감사패를 받은 K도시락 기도옥 대표(사진 왼쪽)>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1979년 10월 19일, 김희식 명예 이사장과 고(故) 김영자 초대 관장의 노력으로 산호세의 작은 사무실에서 1명의 직원과 20명의 자원봉사자로 설립되었으며, 초기 한인 이민자들에게 사회복지 혜택 연계, 서류 번역, DMV 업무, 학교 등록 등 이민 생활에 필수적인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창립 후 오늘날까지도 지역사회 내 한인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봉사회는 이번 45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이날 한미봉사회의 45주년을 축하하며 아쉬 칼라 가주 연방하원의원과 수잔 엘렌버그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김희식 이사장과 유니스 전 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신디차베즈 카운티 수퍼바이저 대리인, 케빈박 산타클라라 시의원, 설지오 로페즈 캠밸 부시장, 마가렛 아베코가 마운틴뷰 시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찰스 정 수상자(사진 왼쪽)>

그리고 봉사회는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거주하는 40만 명의 주민을 대표하며 특별히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일하는 수잔 엘렌버그 수퍼바이저의 뛰어난 리더쉽과 공로를 기리며 Community Impact Leader Award를 수여하였다. 또한 시민권리 변호사이자 커뮤니티 조직가로 아시안들의 차별에 맞서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태계 변호사협회 전무이사 찰스 정에게 Visionary Change maker Award를 수여하였다.

아울러 펜데믹 이후부터 다양한 한미봉사회 행사에 오랫동안 어려운 시니어들에게 건강 보조 식품 후원해 준 김남전 정관장 지사장과 지난 몇년간 음식 가격도 올리지 않고 커뮤니티를 돕는 일에 동참하는 마음으로봉사회 시니어 영양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메가마트의 장민영 지점장, 한식 점심 배달 프로그램의 음식을 제공해주고 있는 K-Star 도시락 기도옥에게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포토부스 모습>

한미봉사회는 창립 45주년을 기점으로 ‘케이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된 만큼 실리콘밸리를 넘어 더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더 다양한 세대와 인종을 위한 서비스들을 제공하여 한인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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