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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식투자 열풍’, ‘주식시장과 팬데믹’, ‘주식투자의 위험한 꿈’ 등의 여러 제목으로 주식투자 위험에 대하여 칼럼을 작성해서 발행했다. 요약하면 투자자는 회사 주식을 사고팔기에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이것은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것과 비슷하다.
한국에선 직장인에게 평생직장 개념은 이미 사라졌고 안정된 수입원이 되지도 않고 미래 역시 불안하다. 젊은이들은 직장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렵고 너도나도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기에 빚을 내서까지 투자한 것이다. 한국에서 속도가 매우 빠른 소셜미디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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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몸은 소중하게 돌봅니다. 그래서 영양가 있는 것을 먹기도 하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도 하고 아프면 병원에도 갑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돌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나요? 대개는 마음을 제대로 보살피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마음을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힘들 때 외적인 방법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얻으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퇴근 후 술을 마시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쇼핑을 통해 쾌락을 추구합니다. 맛있는 것을 먹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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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비드로 ‘집콕’ 생활로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운동 경기에 참관하기 어렵고, 콘서트도 취소되었고, 도박장 가기도 힘들고, 여행을 갈 수 없기에 하루 대부분을 컴퓨터와 시간을 보내며 주식투자에 집중하게 된 것이다.
2020년 18.38% 상승 그리고 2021년에는 28.83%로 상승했다. 상승하는 주식시장에선 너도나도 주식 전문가(?)로 변한다. 주위 친지에게 본인이 주식 선택을 얼마나 잘했는지, 투자 돈이 얼마로 불어났는지, 등 무용담이 끊임없다. 주식 종목도 주저함이 없이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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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여러분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인 이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필사적으로 특정 지점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여러분이 가진 것을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의 정신적 행복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사소하고 잊고 살지만 머리 위에 지붕이 있고, 식탁 위에 음식이 있고, 또한 입을 옷이 있는 것에 감사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부나 신체적 매력 면에서 '성공'에 도달하려는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상한선이 없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일정 수준에 도달한 후에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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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대입에세이를 준비할때 주제 선정에서부터 어려움을 느낍니다. 막상 쓰려고 보면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신의 경험과 활동들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쓸만한 내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에세이 주제 선정에 있어 명확한 정답이란 없습니다. 다만 입학 사정관들은 학생들의 에세이를 통해 경험에서 비춰진 그 학생만의 특별함과 기질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대학 입시 에세이는 그 학생이 얼마나 우수하고 완벽한지를 평가하는 잣대가 아니라, 자신이 진정 어떤 사람인지 비교적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입학사정관들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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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자금으로 어느 정도 있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다를 것이다. 간단한 대답으론 많을수록 분명 좋을 것이다. 이것은 수학 계산이 아니기에 정확한 답은 분명히 없다. 그러나 노후 대책 마련으로 일반적으로 계산되고 있는 기본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노후 자금으로 필요한 목돈은 현재 생활비가 얼마인지를 계산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은퇴 후에도 생활하는 패턴이 지금과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현재의 생활비가 은퇴 후에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활비로 한 달에 $5,000을 소비한다면 일 년에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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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12학년을 시작한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학원서를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고민은 에세이 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대학들은 입학원서를 검토할 때 에세이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그래서 필자가 도와준 학생들 중에 성적이 다소 떨어지는데도 좋은 에세이로 원하는 사립대학에 입학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학생은 합격통지와 함께 에세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기도 하였습니다.
에세이를 쓸때, 가장먼저 하는 학생들의 고민은 무엇에 대해 써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주제를 선별할 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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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달력을 보지 않아도 추석이 다가온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달이 점점 차오르고 있으니까요.
추석이라는 이름을 가만히 들여다 보자면 휘영청 둥근 달의 환한 달빛이 보이는듯 합니다. 가을 추에 저녁 석. 글자 그대로 가을 저녁, 그러니까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 추석입니다. 바로 요즘인 거죠.
어릴 적, 항상 추석날 저녁이면 보름달을 보면서 손을 모아 소원을 말하곤 했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고 난 뒤에도 습관처럼, 빼먹으면 안될 것 같은 일이었습니다.
또 왠지 유난히 둥근 달만 보면 무엇이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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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뉴스가 1000호 발행을 자축하며, 독자분들께 러브레터를 띄웁니다.
2002년 2월 1일에 창간호를 발행하고 매주 한 호씩 1000주 만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흘러간 것뿐 아니라 그 시간들이 겹겹이 쌓여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켜봐 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삶도 그 시간 안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모닝뉴스가 창간될 무렵 태어난 아기는 이제 스무살의 당당한 젊은이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그때쯤 막 결혼을 하셨던 분이라면 이제는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중년의 삶을 즐기고 계시겠죠.
시간은 이렇듯 많은 것을 바꾸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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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학교와 아름다운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풍부한 역사와 많은 관광명소가 있는 매력적인 작은 도시 로스가토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커뮤니티 중 하나인 로스가토스는 원래 밤에 돌아다니는 퓨마의 소리 때문에 초기 정착민들에 의해 La Rinconada de Los Gatos (고양이의 코너) 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산타크루즈 산맥 기슭의 산호세 남서쪽에 위치한 로스가토스는 실리콘벨리의 일부로, 여러 첨단 기술 회사중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자인 Netflix는 로스가토스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