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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겨냥한 여름방학 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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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면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리스트를 좁혀가야 할 때 입니다.  대학원서에는 11학년 까지 배운 과목과 성적들, 12학년에 들을 예정과목, SAT 와 ACT시험성적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학생의 자질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자기를 소개하는 에세이, 선생님들께 받은 추천서 등이 포함되는데, 어느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들 입니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  학생들이 해야할 것을 몇가지 추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학교선정과 입학원서 입수:  지난 2-3년간의 대학별 그리고 전공별 대세를 파악하고, 학생 자신의 원하는 전공이 어떻게 세분화 되어있는지 파악하는것이 대학 리스트 선정의 첫째 단계입니다. 또한 각 대학에서 물어보는 에세이를 입수하여 원서 배포가 되기까지 기다리지 말고 미리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2. 추천서 준비: 여름방학이 가기전에 미리 부탁드릴 선생님께 언지를 드리는것이 좋습니다. 인기가 많은 선생님들은 12학년이 되어 가을 학기에 부탁하려고 하면, 이미 많은 학생들에게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해놓으신 상태라 거절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3. 성적관리: 11학년까지의 성적이 입학사정에 쓰이게 되지만, 12학년에 선택한 과목 리스트도 보내야 하니, 매년 몇개의 AP과목을 수강할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12학년 성적까지 추후 입학이 결정 된후에 해당대학으로 보내지게 되므로 장기간 계획이 필요합니다.

4. 에세이 준비: 여름방학의 모든 시간의 반이상을 에세이에 쏟야야 할 정도로 많이 신경을 써야할 부분입니다. 학기중에는 학과목 공부에 시달려 에세이에 신경을 쓰기가 힘들고, 그렇게 촉박하게 쓰는 에세이에서  좋은 글이 나오기는 어려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입시 에세이는 어느정도 끝내 놓겠다고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5. SAT 와 ACT: 아직 이 시험들을 치르지 않았거나 더 좋은 점수를 받기위해 다시 도전하려는 학생들은 저학년때 준비하는 학생과는 달리 짦은 시간내에 제일 점수를 많이 올릴수 있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기초부터 다지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치뤘던 시험결과에 대한 충분한 분석을 통해 약점을 보강하는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여름은 학생의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준비 점검을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여름을 잘 계획하고 활용하여 준비된 가을을 맞이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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