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SK - Education의 교육 칼럼 - 프린스턴 입학처장, 자넷 레플리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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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 대학입학컨설팅 컨퍼런스에 참석하는데, 컨퍼런스에서 프린스턴대학 입학처장인 자넷 레플리씨가 나눈 조언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것같아서 나눌까 합니다.

Q:아들이 프린스턴에 지원 하는데, 프린스턴은 얼마나 팀스포츠를 중요시 하나요? 학교 운동팀에 가입되어 있는것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팀의 주장이나 캡틴이 되어야 인정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아들이 대학에서 계속 운동을 하지 않아도 팀스포츠 경험이 있는것이 중요 한가요?

A: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은 항상 자주 받는 질문 입니다. 스포츠를 통해 프린스턴이 알고자 하는것은 학생이 이 스포츠경험을 통해 얼마나 인성을 발달시킬수 있었는지, 자아의 발견과 독립심, 또한 힘든 과정과 역경을 어떻게 이겨 나갔는지를 알고 싶은것입니다. 대부분 어떤 활동을 했는가 보다는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성장시켰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많은 부모님들께서 스포츠만이 팀워크를 배울수있는 과정 이라고 보시는데, 음악을 통해서도 팀워크는 발전시킬수 있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오케스트라 멤버나, 군무를 하는 무용가나, 연극을 하는 배우도 활동중에 팀워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활동입니다.

Q: 프린스턴에서 중요시하는 활동이나 리더쉽이 있습니까?

A: 중요한것은 어떤 활동인가보다는 학생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얼마나 열정을 쏟았는가 하는것입니다.  프린스턴에는 자신이 가진 모든 노력을 조정이나, 달리기, 스케이트, 수영등에 쏟아 운동에 큰 역량을 보인 학생도 있지만, 피아노나 노래, 작문이나 사회활동같은 스포츠와는 거리가 먼 활동을 한 학생도 있습니다. 작년에 입학한 한학생은 알루미늄 호일로 각종 사람과 동물등을 만드는 취미가 있어, 고등학교 내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서 기회가 없는 어린아이들에게 미술 도구를 도네이션 하는활동을 하고, 또한 환경보호 단체와 단합하여 캠패인을 열기도 했습니다.  프린스턴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과 관심을 사회로 연결 시키고, 이들이 나아가 큰 활동가로 발전하도록 지지 합니다. 이것은 모든 종류의 탈래트와 열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한 이렇게 각기 다른 열정들이 우리 대학을 더욱더 발전 시킬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기에서 또한 강조하고 싶은점은 고등학교 경험이 무조건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보지말고, 스스로의 관심과 열정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방학마다 SAT준비와 학과목 튜터링으로 씨름할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라보고 인성을 키워나가는 의미있는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Kris Kim
SK Education 대표 / Stanford 교육학 박사
https://skcgi.com/
SK Education 408-520-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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