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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 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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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오전 11시에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원장 위재국, 이하 유데모니아)와 산타클라라 한미시니어봉사회(회장 최경수, 이하 시니어봉사회)는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김민수 세브란스 마취학과 정교수를 초청하여 ‘마취통증의학에 관하여’ 라는 제목으로 시니어봉사회 회관에서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경수 시니어봉사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위 원장은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건강세미나 시리즈를 공동주최해 주시는 시니어봉사회에 감사드리고 마취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가장 최근의 마취통증의학에 관한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했다. 


<왼쪽부터 최경수 산타클라라 한미시니어봉사회장, 김민수 교수, 위재국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원장, 구은희 유데모니아 의료봉사회 부이사장>


강연을 맡은 김 교수는 마취통증의학에 관한 역사 및 영역, 마취의 정의와 방법 등을 설명하였으며  환자가 수술 중 마취되어 있는 시간에 마취과 의사가 하는 일 등에 대해서도 그림을 보여주며 소개했다. 또한 수술 전에 금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전신마취를 유도하는 과정 중에 위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역류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수술 날짜가 결정되면 반드시 흡연과 음주를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섬망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김 교수는 “마취과 의사를 만난다는 것은 큰 수술을 한다는 의미이므로 되도록 마취과 의사를 만나는 일 없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재치있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의를 마친 후 질의 응답 시간에는 그동안 마취에 대해서 갖고 있던 질문들을 쏟아내었는데 김 교수는 참가자들의 질문을 하나 하나 성실히 대답해 주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유익한 건강 세미나를 개최해 준 유데모니아와 시니어봉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데모니아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시니어봉사회 회관에서 ‘닥터 위의 건강교실’을 개최하여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을 위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협회 (회장 노성순)와의 협력을 통해 혈당 혈압 검사를 실시하고 당화혈색소, 헬리코박터균을 검사해 주고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 파라핀 베스 및 기관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인힐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8월 14일(수)에는 위재국 원장이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문의: 408-641-1004 (천사), eudemoniam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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