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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음악이 함께 하는 피크닉!
Retzlaff Winery
피크닉으로 즐기는 와인
와인 테이스팅만 하자니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이고, 음식 없이 테이스팅만 하자니 뭔가 부족함을 느낄 때 딱인 곳이 있다. 레츠라프 와이너리(Retzlaff Vineyards) 에서 즐기는 ‘와인 피크닉’ 이다.
대부분의 와이너리가 샘플링 와인과 아주 간단한 스낵만 준비된 와인테이스팅을 제공하는 반면, 이곳 레츠라프에서는 음식을 즐기며 와인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기에 좋다. 베이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리버모어에 위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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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보니, 아이를 키운다는 건 부모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쩔쩔 매던 초보엄마 시절에 아이가 열이 날 땐 벗겨야 한다고 말해준 옆집 아주머니가 없었더라면, 입학식을 앞두고 허둥대던 때 준비물을 친절히 알려주던 문방구 아저씨가 없었더라면 엄마 아빠 노릇은 훨씬 더 힘든 일이 었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아프리카 속담을 보자면 이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것인듯 하다.
이곳 산호세에서도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이들이 서로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며 아이들을 현명하게 키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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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회장에 최영치 목사 선임”
실리콘밸리 선교회 개선총회가 지난 20일(수) 오전 11시 30분 산호세 소재 홋카이도 부페 연회실특별 룸에서 실리콘밸리 선교회(신임회장 최영치 목사)가 covid – 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해오던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에 최영치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는 박의훈(전임 회장)목사의 인도로 1부 정기 예배 후 2부 정기총회에서 중경회장단으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위원 최영환 목사)의 추천으로 최영치 목사가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최영치 목사는 인사말에서 “부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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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거 실시 및 재정 관련 서류 공개 요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전직 회장단(한우회 회장 전일현)이 지난 28일(목) 모임을 갖고 곽정연 현 한인회장에 대한 임기연장은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한 공식 서한을 보내 한인회장 선거 실시와 함께 현 한인회 임기동안 모든 재정 관련 서류들과 이사회 회의록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SF한인회 전직 회장(이돈웅, 이정순, 오재봉, 유근배, 김상언) 등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SF한인회 곽정연 회장 및 이사회에 전직 한인회장들의 요구 사항이 담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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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자와 VC 엔젤투자자들과 정보 교환”
실리콘밸리 엔젤투자 모임 ‘유레카(Eureka Angels)’는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공동으로 첫번째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Eureka Startup Networking Day’를 오는 30일(목) 오후 6시 서니 베일 소재 드림센터에서 이 지역에서 초기단계 스타트 업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VC, 엔젤투자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올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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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 전 미주총연 회장 비대위원장 추대”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들의 모임인’한우회’(회장 전일현)이 지난 15일(수) 오후 1시 샌프란시스코 소재 산보 식당 별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F곽정연 한인회장의 4번째 임기 연장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현 회장단의 즉각적인 사퇴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한우회 회원인 이돈웅, 이정순, 오재봉, 유근배, 김상언, 권욱순, 전일현 등 전직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곽정연 회장의 비정상적 임기 연장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한인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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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지역을 중심으로 선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선교회(회장 박의훈
목사)의 5월 정기예배 모임이 지난 19일 산호세에 위치한 홋가이도 부페 연회실에서
있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정기적인 예배모임을 5월 가정의달을 맞이 하여
오랜만에 회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승호 집사의 대표기도와 회장 박의훈 목사의 요한복음 20장 19~21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제목의 설교후 참석자들은 실리콘밸리 선교합창단과 함께
찬양하며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남중대 선교회 총무는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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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루트 공동설립자 안미정씨(오른쪽부터), 문지선씨, 강유리씨
세 여자가 일을 꾸미다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공통점이라면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로 엄마표 놀이 등을 공유했다는 것뿐. 그러다가 안미정씨가 산호세 쪽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강유리씨, 문지선씨와 동네주민이라는 공통점이 하나 더 생겼고 이 셋은 해외이주 여성으로서의 고민이 우리 모두의 것이었다는 데 대단히 공감하면서 의기투합했고 일을 꾸몄다. 해외이주 여성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서로 이야기 하던 바를 안미정씨가 구체화시키면 강유리씨는 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