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윤의 부동산 컬럼 - "집안 인테리어: 그 첫번째 이야기"
본문
가을만이 가지고 있는 기분좋은 바람과 적당한 햇살의 조화는 늘 자연이 주는 감사함의 결정체 인 듯 하다. 요즘처럼 늦가을의 끝자락을 보낼 때 쯤이면 부동산은 어느덧 시즌적으로는 2022년을 마무리 하는 단계로 접어든다. 그러다보니 연초부터 여름 사이 집을 구입하신 초보 구매자나 내년 초봄을 기약으로 집을 파실 초보 셀러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고민을 하게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떻게하면 집을 내 스타일에 맞게 인테리어 하면서 효율적으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나의 행복한 공간” 을 위해서 과연 무엇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일까.. 이다 더불어 초보 셀러들은 이왕이면 집도 잘 팔리게 하는 인테리어 센스를 함께 배워 둠도 적지않은 도음을 얻게되는 좋은 계기가 충분 하리라고 생각 된다. 인테리어는 단순히 집안 내부의 장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에 따라 좁은 집을 넓게 쓰는 효과를 누리기도 하고, 집 전체의 가치를 높여준다. 집안 구석구석 어떻게 하면 한정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 앞으로 세차례로 나누어서 자세히 알아보자. 이번호는 집 크기대비에 관한 배치나 공간 확보에 관해 알아본다.
1.좁은 집 넓게 쓰기 : 2022 년 미전역, 미국인들이 사는 단독주택 규모는 평균 2천5백20평방피트이다. 지난 70-80년대에 비하면 50%이상 커졌다. 그러나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을 합치면 가구당 전용 면적은 아직 1천 9백95평방피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좁은 집도 널찍하게 꾸밀 수 있다. 전용 면적이 좁더라도 효과적인 가구 배치와 완벽한 수납, 널찍해 보이는 컬러와 패턴을 십분 활용하면 좁은 공간도 쾌적해진다. 필요없는 공간을 줄이고 동선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시원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러니 이런 간단한 방법을 토대로 ‘인형의 집’ 에서 사는 우리 자신들을 과감히 탈출 시켜 보자.
2.가구 배치 : 가구가 차지하는 면적을 바닥 면적의 30% 이하로 줄여야 공간이 쾌적하게 느껴진다. 특히 좁은 집에서는 덩치가 작고 기능이 다양한 가구가 필수적이다. 예컨대 수납 박스 위에 큰 쿠션을 얹은 소파는 차지하는 면적도 작고 수납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박스와 쿠션 색깔은 밝고 화사한 것들이 좋다. 디자인은 단순하고 높이는 시야가 트일 수 있도록 낮은 것이 좋다. 특히 자투리 공간에 다기능 가구를 배치하면 효과적이다. 2인용과 4인용으로 접고 펼 수 있는 식탁도 좋다. 예컨대 시중에 나오는 홀 사이드 테이블(80-100달러 선)은 평소 넓게 펼쳐 쓰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벽에 붙어둘 수 있다. 거울을 달아 화장대로 쓸 수 있는 서랍장이나 수납 기능을 갖춘 침대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침대 아래 바퀴 달린 선반을 두고 철 지난 옷이나 스키 장비를 보관하면 된다. 거실에 액자를 걸 때는 소파 바로 위에 있는 벽에 거는 것이 가장 안정감 있다.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고 싶다면 소파에서 20cm 정도 위에 걸고 쿠션과 그림의 색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이 단순하고 날씬한 철제 가구는 좁은 집을 넓게 보이게 하고 수납공간 까지 확보해 준다. 소파 옆 좁은 공간이나 가구 옆의 작은 공간에 슬림형 철제 가구를 설치해서 책과 CD, 소품 등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다. 간결한 디자인이 좋고 좁은 공간에서 이동이 손쉬운 가벼운 것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3.동선 확보:가구 배치는 실내 동선을 최대한 감안해야 한다. 평소 어느 방향으로 자주 다니는지를 고려, 가구와 가구 사이 또는 가구와 벽 사이 공간을 넉넉하게 떼어둔다. 비좁은 원룸 아파트라면 소파를 일자로 벽에 붙이고, 조금 공간이 있다면 벽에 붙인 L자형이 바람직하다. 장식장도 키가 낮은 게 좋고, 장식장 대신 벽돌로 선반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최선의 방법은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한정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붙박이 가구가 있다면 바랄 게 없다. 붙박이장도 디자인이 단순하고 색상이 밝은 게 좋다. 잘 쓰지 않는 물건을 담아두면 실용 공간이 훨씬 넓어진다.
애니윤 (Annie Youn)
뉴스타 그룹 부회장
11년 연속 TOP AGENT 상 수상
2020 & 2021년 뉴스타 미주 1등상 수상
408-561-0468
1.좁은 집 넓게 쓰기 : 2022 년 미전역, 미국인들이 사는 단독주택 규모는 평균 2천5백20평방피트이다. 지난 70-80년대에 비하면 50%이상 커졌다. 그러나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을 합치면 가구당 전용 면적은 아직 1천 9백95평방피트에 불과하다. 하지만 좁은 집도 널찍하게 꾸밀 수 있다. 전용 면적이 좁더라도 효과적인 가구 배치와 완벽한 수납, 널찍해 보이는 컬러와 패턴을 십분 활용하면 좁은 공간도 쾌적해진다. 필요없는 공간을 줄이고 동선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시원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러니 이런 간단한 방법을 토대로 ‘인형의 집’ 에서 사는 우리 자신들을 과감히 탈출 시켜 보자.
2.가구 배치 : 가구가 차지하는 면적을 바닥 면적의 30% 이하로 줄여야 공간이 쾌적하게 느껴진다. 특히 좁은 집에서는 덩치가 작고 기능이 다양한 가구가 필수적이다. 예컨대 수납 박스 위에 큰 쿠션을 얹은 소파는 차지하는 면적도 작고 수납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박스와 쿠션 색깔은 밝고 화사한 것들이 좋다. 디자인은 단순하고 높이는 시야가 트일 수 있도록 낮은 것이 좋다. 특히 자투리 공간에 다기능 가구를 배치하면 효과적이다. 2인용과 4인용으로 접고 펼 수 있는 식탁도 좋다. 예컨대 시중에 나오는 홀 사이드 테이블(80-100달러 선)은 평소 넓게 펼쳐 쓰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벽에 붙어둘 수 있다. 거울을 달아 화장대로 쓸 수 있는 서랍장이나 수납 기능을 갖춘 침대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침대 아래 바퀴 달린 선반을 두고 철 지난 옷이나 스키 장비를 보관하면 된다. 거실에 액자를 걸 때는 소파 바로 위에 있는 벽에 거는 것이 가장 안정감 있다.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고 싶다면 소파에서 20cm 정도 위에 걸고 쿠션과 그림의 색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이 단순하고 날씬한 철제 가구는 좁은 집을 넓게 보이게 하고 수납공간 까지 확보해 준다. 소파 옆 좁은 공간이나 가구 옆의 작은 공간에 슬림형 철제 가구를 설치해서 책과 CD, 소품 등을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다. 간결한 디자인이 좋고 좁은 공간에서 이동이 손쉬운 가벼운 것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3.동선 확보:가구 배치는 실내 동선을 최대한 감안해야 한다. 평소 어느 방향으로 자주 다니는지를 고려, 가구와 가구 사이 또는 가구와 벽 사이 공간을 넉넉하게 떼어둔다. 비좁은 원룸 아파트라면 소파를 일자로 벽에 붙이고, 조금 공간이 있다면 벽에 붙인 L자형이 바람직하다. 장식장도 키가 낮은 게 좋고, 장식장 대신 벽돌로 선반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최선의 방법은 필요없는 것을 버리는 것이다. 한정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붙박이 가구가 있다면 바랄 게 없다. 붙박이장도 디자인이 단순하고 색상이 밝은 게 좋다. 잘 쓰지 않는 물건을 담아두면 실용 공간이 훨씬 넓어진다.
애니윤 (Annie Youn)
뉴스타 그룹 부회장
11년 연속 TOP AGENT 상 수상
2020 & 2021년 뉴스타 미주 1등상 수상
408-561-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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