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칼럼

뇌과학자 엄마 김보경 칼럼_자유로운 놀이, 두뇌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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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놀이, 두뇌를 키운다

 

놀이는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또 그것을 지켜주는 것은 어른의 몫이죠.
그 몫은 내 아이의 눈을 마주보며 노는 일이기도 하고, 밖에서 노는 아이들의 소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이기도 하고,
느릿느릿 길을 건너는 아이를 다정하게 기다리는 일이기도 하고, 노는 것에 대해 밤늦도록 이야기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의 몫이에요.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게 놀아야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건강해지니까요.

 

또한 놀이는 어린 아이들에게 본능의 영역이며, 인간 뿐만이 아니라 많은 포유동물에서 발견되는 모습입니다.
“뇌는 놀도록 동기화 되어 있다”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보장받으면 인지/정서/사회적 기능이 절로 발달됩니다.
아이들이 갖고 있는 “놀고 싶다”는 동기는 “시키지 않아도” 세상을 탐험하게 만들고, 성공과 실패를 통해 다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능력을 형성해 갑니다.
아이들에게 마음대로 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아침부터 밤까지 꽉 꽉 채운 시간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하루 일과, 스스로 선택해 놀 수 있는 시간이 있나요? 꼭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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