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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제17회 ‘장학생’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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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봉사상 • 코너스톤 장학상 등 40여명 수상”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강영숙)이 지난 12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제17회 장학생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강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 받는 학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곧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은 커뮤니티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환 초대 회장은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모두 2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앞으로도 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을 치하하고,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는 물론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밥 디언거 라이온스클럽 4-C6 지구 전 디스트릭 가버너의 축사도 이어졌다.
제이든 김, 디에고 마르티네즈 등 2명은 장학생들을 대표해 장학금을 전달받아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커뮤니티 봉사상(Community Service Scholarship)은 제이든 김, 제네비브 손,
이수진, 케빈 강, 비비안 듀옹 학생이 받았으며, 코너스톤 장학상(Comerstone
Scholarship)은 디에고 마르테내즈, 최명수, 진 김, 크리스티 박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1천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기금모금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한 독지가의 기부로 장학금 수혜자를 대폭 늘려 매년
40-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설명:지난 12일 산타클라라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이 제17회 커뮤니티
봉사상, 코너스톤 장학상 등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1천달러의 장학금 수여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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