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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VKBC 배드민턴 이벤트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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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VKBC 배드민턴 이벤트 성황리에 열려
‘북가주 최초의 한인 배드민턴 클럽의 첫번째 이벤트’



실리콘밸리 코리언 배드민턴 클럽(이하 SVKBC)이 주최한 북가주 최초의 한인 배드민턴 이벤트가 약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19일 프리몬트에 위치한 Happy Birdie Badminton에서 열린 이 행사는 SVK(실리콘밸리 한인 커뮤니티), 대호 다이닝 그룹, ABFS(미주 배드민턴 연합회) 후원으로, SVKBC 창립 1주년을 기념하며 서로 친목을 다지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SVKBC는 “그동안 남가주에서는 많은 한인 배드민턴 대회 및 이벤트가 있었지만 북가주에서는 이번 이벤트가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라면서 “실력을 떠나 회원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즐기자는 목적으로 치뤄졌다”고 밝혔다.



대회는 청백전 및 특별 이벤트로 구성되었으며, 치열한 경기를 통해 청백전에서는 백팀이 우승해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래플 티켓 당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다른 한인 배드민턴 클럽에서도 이번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ABFS(미주 배드민턴 연합회)에서는 최고급 라켓을 후원하였으며, 남가주 배드민턴 클럽 임원들이 행사 당일 직접 방문해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뒤풀이는 후원사 중 하나인 ‘대호’ 레스토랑에서 23명이 참석하며 이벤트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SVKBC는 “이번 첫 북가주 한인 배드민턴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큰 규모의 배드민턴 토너먼트 또는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고 계획을 전했다. SVKBC는 현재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실력과 나이, 성별 등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는 모임이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모여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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