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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 보수 공사에 이어지는 기부금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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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 보수 공사에 이어지는 기부금 행렬
‘완벽하고 빠른 공사 마무리에 큰 도움’


<북가주한인세탁협회 임원들이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병만 세탁협회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조성호 세탁협회장, 김한일 SF한인회장, 김순란 SF한인회 사무총장, 이동인 전미주한인세탁협회 총회장>

샌프란시스코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최근까지 기부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북가주 한인세탁협회(KDANC)의 민병만 세탁협회 골프대회 준비위원장과 조성호 세탁협회장, 이동인 전미주한인세탁협회 총회장이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해 모금액 5천417달러를 전달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지역 미식축구팀인 FORTY NINERS Football Company LLC에서 5천달러, 홍순경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이 1천달러, 샌프란시스코 중앙장로교회에서 500달러를 기부했다.


<샌프란시스코한인회관 공사 후원금으로 1천달러를 전달한 홍순경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

김한일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은 “이번에 후원을 해주신 북가주세탁협회, 홍순경 전이사장님, 샌프란시스코 중앙장로교회, 포티나이너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케빈 박 산타클라라 부시장님이 포티나이너스가 한인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10만 달러 이상 후원자분들을 위해서 한인회관내 사무실을 후원자분의 이름(또는 단체 및 회사명)으로 명명하고 역시 현판으로 이를 기록하게 된다”면서, 이민 선조들의 뜻을 이어 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한인회관을 완성해 나가는 뜻깊은 과정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공사 후원금은 지역 한인들이 기부한 약 145만 달러를 포함해 현재까지 294만 7천 382달러가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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