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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 와이너리
나파 지역의 400 여군데 와이너리들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중 스털링 와이너리는 곤돌라를 탈 수 있고, 식당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와이너리입니다. 피카소 작품 원본 한 점을 보실 수도 있고, 앤셀 아담스가 와이너리 주인의 커미션으로 찍은 사진 작품들도 복도에 많이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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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린저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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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독일 마인츠 출신 Fredrick/Jaob Beringer에 의해서 설립된 이래 금주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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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e-Napa Valley Stat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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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헬레나 지나서 칼리스토 가는 길 왼편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에는 맑은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시냇물 줄기따라 캠핑 싸이트들이 있습니다. 아주 인기 많은 캠핑장이어서 몇 달 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저는 몇 년 전에 지인들과 각자 와인 한 병씩 지참하고 스테이크 가져가서 테이스팅 피크닉을 했는데, 와이너리에서 테이스팅하는 것보다 실속이 있었습니다. 시냇물 따라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고, 레드우드 나무들도 제법 있어서 술도 깰 겸 짤막한 하이킹하기도 좋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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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에 가면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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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남쪽 초입 야트막한 언덕 위에 조성된 ‘The Crusher 포도 으깨는 사람’ 조각입니다. 이 작품은 이곳이 와인 산지임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1976년 파리의 심판과 1986년 뉴욕 재심판으로 증명된 나파 와인의 세계적인 맛을 우리는 언제든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복을 받았습니다. 비싼 원가로 인해서 나파 와인은 캘리포니아 여타 지역의 와인보다 다소 비싸지만, 이 지역의 훌륭한 포도 생장 환경과 생산자들의 치열한 연구 덕분에 최고 품질의 와인을 부담없이 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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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저 너머까지 온갖 색으로 물드는 때가 왔습니다. 특히나 겨울비가 잦았던 올해 봄엔 유난스러울 정도로 야생화들이 피어날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수퍼블룸이 시작되는 것이죠. 어디보다도 환상적인 야생화 군락지를 3회에 걸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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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말레스 포인트 (Tomales Point)
야생화하면 빠질 수 없는 명소가 바로 토말레스 포인트입니다. 산호세에서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포인트 레이예스 반도의 끝자락입니다. 사방 5마일 정도 바닷가를 연보라색 야생 열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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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저 너머까지 온갖 색으로 물드는 때가 왔습니다. 특히나 겨울비가 잦았던 올해 봄엔 유난스러울 정도로 야생화들이 피어날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수퍼블룸이 시작되는 것이죠. 어디보다도 환상적인 야생화 군락지를 3회에 걸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쏘베라네스 캐년 트레일 (Soberanes Canyon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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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남쪽 가라파타 주립공원에 속해 있는 1번 도로에서 시작되는 트레일입니다. 가라파타 주립공원은 Calla Lily 군락지로 유명하지만, 칼라 꽃 군락지는 사람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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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수퍼 블룸, 찬란한 꽃구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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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저 너머까지 온갖 색으로 물드는 때가 왔습니다. 특히나 겨울비가 잦았던 올해 봄엔 유난스러울 정도로 야행과들이 피어날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수퍼 블룸이 시작되는 것이죠.
어디보다도 환상적인 야생화 군락지를 3회에 걸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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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리조 플레인 (Carrizo Plain N. M.)
중가주 5번 도로와 101번 도로 사이, 파소 로블레스 인근 광활한 들판 지역입니다. 3월 20일 경부터 야생 데이지(?)가 지천으로 펴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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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박 2일 행선지
1. 테나야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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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제1경이 글레시어 포인트라면, 제2경은 테나야 호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3경은 해프돔 뒷통수를 볼 수 있는 클락 포인트인데, 테나야하고 클락포인트는 막상막하라고 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사실 여름에 해가 길 때는 밸리 시간을 좀 줄이면 당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테나야의 맑은 물에 몸을 담구는 기회가 흔치는 않을테니 테나야 추장의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테나야 호수를 놓치지 마세요. 여름에 해가 길면 테나야 호수까지도 당일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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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B. 산행 코스
3. 클락 포인트(해프돔 뒷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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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에 마터 호른이 있다면 클락 포인트에는 해프돔이 있다고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해프돔 뒷통수를 볼 때마다 저기 발모제를 좀 발라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여기는 발품을 좀 팔아야 되지만 정말 잘 조성된 정원을 보는 느낌입니다. 클랔 포인트는 버널 폭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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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A. 당일 스팟별 안내 : 요세미티 밸리 + 글레시어 포인트
(밸리에 머무는 투어 시간은 대략 7 시간 내외입니다.)
10. 밸리 뷰 :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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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를 나가는 길 마지막으로 사진 찍는 포인트입니다. 사진이 실경만큼이나 아주 예쁘게 나오는 몇 안되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인트는 밸리에서 나가는 길에 마지막 표지판이 나오면 바로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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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가능성, 그리고 4’33”
당신에게 4분 그리고 33초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그 시간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달콤한 사랑을 고백하기 전 서로의 두 눈을 지긋이 바라보는 연인의 무언의 시간도 떠오르고,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 창밖을 응시하는 여행객의 시간도 떠오릅니다. 사랑의 시간, 설렘의 시간 뿐만 아니라 시간의 제한이 있는 중요한 시험 앞에서는 두려움과 불안의 시간이 될 수도 있겠지요.
미국의 작곡가이자 음악 이론가 존 케이지 (John Cage, 1912 - 1992)는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