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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회 제77주년 광복절 및 제30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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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프레시디오 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곽정연)가 지난 13일(토) 오전 10시 SF프레시디오 공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제30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가 정광용 SF부총영사, 축제 대회장인 이석찬 전 한인회 서남부연합회 회장, SV한인회 우동옥 한인회장, Lions 4 C 4 District Governor John Hul, 최해건 서울-SF자매도시위원회 회장, 김관희 전 SF한미노인회 회장, 강승구 전 SF한인회 회장 및 지역 동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석찬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제77주년을 맞은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치욕의 일제36년간의 민족의 설움을 이기고 자유를 되찾은 날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그 어느때 보다 동포사회의 여러분들과 함께 그날의 해방의 기쁨의 함성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30회를 맞은 “한국의 날 민속축제”는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과 동포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함께 화려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정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한국의 날 민속축제에 COVID –19 팬데믹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모든 동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빼앗긴 주권을 도로 찾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국민, 특히 우리의 미래 세대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한국인의 얼과 역사적인 정체성을 심어주어, 주권이 없었던 쓰라린 역사를 되새기며, 모두가 하나로 뭉쳐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광용 SF부총영사는 축사에서 “광복 이후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강국으로 성장하였고, 민주주의를 단기간내 달성하고 이제 한국의 문화예술은 K-Pop으로 세계인들의 일상생활이 되었다”고 강조하고 또한 “한미동맹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적인 관계로 확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눈부신 발전은 북가주를 비롯한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없이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함께 제30회 ‘한국의 날 민속축제’를 준비한 SF한인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곽정연 회장은, 한국 외교부로 이임하는 정광용 SF부총영사에게 북가주지역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와 동포들이 다같이 광복절 노래 제창과 김관희 전 SF한미노인회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우렁차게 행사장에 퍼져 나갔다. 


▲ 취타대 행렬이어 하이라트인 ‘제30회 민속축제’가 한국문화원 취타대 공연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우리사위와 KUCC팀의 꽹과리, 북,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말뚝이 춤’, ‘부포놀이’, ‘버나놀이’, ‘상모돌리기’, 등의 박력 있는 리듬의 연주로 동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중견 무용가 최수경원장의 모듬북 공연

이어 북가주에서 활동중인 중견 무용가 최수경 원장의 화려한 의상의 ‘검무 춤’을 선보였으며, 또한 경쾌한 리듬의 ‘모듬북’ 공연으로 많은 관중들로 부터 찬사와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선사 받았다.
이어 박인철씨의 흥겨운 섹소폰 연주와 북가주 지역 가수 박래일씨의 ‘다함께 차차차’‘안동역에서’ ‘바램,  등의 열창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스텐포드대학교 엑스트림팀이 K-Pop 댄스를 빠른 율동으로 자유자재로 몸을 놀리며 흥겨운 율동을 선보여 참석한 젊은 층으로 부터 찬사를 흠뻑 받았다.
이날 마지막 순서는 노래자랑 대회로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스탠포드대학 엑스트림팀의 K-Pop 댄스                                   


▲ 한국문화원 우리사위의 버나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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