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한인회 찾아가는 추석 한가위 떡 나눔 행사

“오클랜드 및 EB베이지역 시니어분들에게 선물”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가 지난 7일(수) 정오에 오클랜드 브로드웨이 28가에 위치한 시니어 아파트 쉼터 공간에서 송편을 나눠 드리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는 직접 찾아가서 뵙고 인사 드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떡과 한과 그리고 우성식품에서 후원한 그린티, 쵸코파이 등 150여개의 선물을 포장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추석 한가위 행사를 운전을 하실수 없어 행동 반경이 제한된 이스트베이지역 어르신 위주로 찾아가는 떡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오클랜드 브로드웨이 28가 3개 시니어 아파트에서는 쉼터공간에서 나눠 드렸고 마켓 스트릿 아프트, 엘리스 아파트, 40가 아파트 그리고 헤이워드 지역에 사시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전달하며 추석 인사를 함께했다.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며 연신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씀들을 남기시는 모습에 이날 봉사자들은 많은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진희 회장, 최대연 이사장, 송이웅 사무총장, 엘렌 심, 백선화, 김희경, 한영인, 케이트심, 조경태 이사와 이광호, 그레이스 김, 백효리 외 김일현 원장, 페니하 장애인체육회 이사, 월트 킴, 민혜경 이사장, 리도 SF지회장이 참석했다.



▲ 지난 7일 EB한인회 이진희 회장이 노인분들에게 떡과 송편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