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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호시 대표단 진천군 방문4박 5일간 공식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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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호시 방문단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발레호시 대표단 진천군 방문4박 5일간 공식 일정 마무리”

 
 
진천군을 방문중인 발레호시 방문단이 진천군 의회 건물 앞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진천을 방문한 발레호시 대표단이 4박 5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올해는 대한민국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발레호시와 진천군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간의 신뢰를 쌓으며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통합의 길로 성장했다.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팬데믹 COVID 19 이후 3년여만에 개최되는 농다리 축제, 문화축제, 예술제가 함께 어우러진 통합축제에 송기섭 진천군수가 발레호시로 초청장을 보내 발레호시에서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된 것이다.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수와의 환담으로 방문 첫 일정을 시작한 발레호시 대표단은 6일 점심에는 진천군 의장을 비롯한 의회와의 환영 오찬과, 저녁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환영 만찬에 초대됐다.
지난7일 통합축제 개막식장에서는 양도시간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송기섭 진천군수와 발레호시 피핀두 시의원의 기념패 교환에 이어 자매도시연합회 윌리엄 김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8일에는 박준규 부군수와의 환영 오찬에 이어 통합축제에 참가하여, 보탑사, 만뢰산 생태공원, 생거 진천 치유의숲 등을 방문하며 진천군의 문화자원을 만끽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 대해 송기섭 진천군수는 "먼저 초청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자매결연 20주년은 양 도시 모두에게 축하할 만한 일로서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윌리엄 김 자매도시연합회 회장은 "수 차례 진천을 방문했지만 이번처럼 환대를 받고 뜻깊은 일정을 보낸 적은 없었다."며 " 2002년4월9일 맺은 자매도시 결연이 이제야 꽃 피우는 것 같다."며 화답했다.
한편 발레호시 대표단은 미국에 도착하는 대로 진천에서 겪었던 한식과 문화시설 등 잊지 못할 경험에 대해 영상매체 등을 통해 발레호시 의회에 경과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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