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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병원에서 열린 경로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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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병원에서 열린 경로연주회
‘펜데믹 기간 중에도 계속된 한인 음악인들의 사랑 실천’

 

코로나 이후 첫 Mother’s day 를 맞이하여  한인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양로병원에서 경로 연주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한인 노인이 많이 요양하고 있는 산호세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가진 연주회에는 실리콘밸리 챔버앙상블 (대표 이혜숙), 글로리아 클라리넷앙상블 (대표 이안숙), 산호세 색소폰봉사단(대표 오승렬) 등 한인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지난 팬데믹 기간 중 많은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여 모든 방문객과 행사등이 제한되는 등 가장 심한 후유증을 겪었던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요양중인 노인들에게 이날 연주는 큰 위로가 되었다.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은 베이지역 최대인 235병동 규모에 한인 노인 약 30여 분이 요양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여 년간 박용란, 남중대, 홍순영, 오승렬 씨 등이 주축이 되어 여러 교회 성가대와 춤사랑 무용단(대표 양은숙) 등이 양로원 요양 노인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해왔고 또한 예술인들에게 봉사할 기회와 음악발표를 통해 로컬 음악인 발굴과 동기부여를 해왔다.

 

특히  댄탈랩을 운영하는 오승렬 씨는 노인 위로행사를 진행해온 봉사정신을 이어가고자 팬데믹 기간 중 거리두기 제한으로 방문객들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색소폰 연주로 입원 중인 환자들을 위한 연주봉사를 계속 이어왔다. 스카이라인 담당자는 “연세 많고 치매 노인들께는 음악연주가 옛날 기억을 되살리는데 좋은 치료방법이며 외로운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음악과 무용 등으로 봉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의 참여를 환영한다.
문의: 오승렬(전화 408-266-0101, 408-3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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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JakeMinSVK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다음에는 저도 양로원 봉사에 참여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kummo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정말 칭찬 받으실 선행입니다.
사정상 멀리 못가더라도 가까운 곳에 어렵고 외로운 분들을 위해서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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