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장한 여성상’ 강명진 부장 검사 선정

<장한여성상 심사위원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샌프란시스코지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13일 버클리에서 ‘2024 장한 여성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로 강명진 샌프란시스코 부장을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김동열(위원장) 현대뉴스 대표, 최현술 박사, 정흠 변호사 등 3인으로 구성되어 심사에 임했으며, 심사 기준은 여성 권인 증진,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미 주류사회에 한국 알리는데 이바지, 여성 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5점 만점으로 점수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여성의 권리와 이익에 특별한 관심을 두었으며 각자 독립된 사고로 4개의 기준에 맞추어 공정한 점수를 가산해서 최종 집계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들이 집계를 합산한 결과 강명진 샌프란시스코 부장 검사를 ‘2024년 제 7회 장한여성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수상자 강명진 부장 검사는 한인으로 샌프란시스코시 검찰 고위직을 지난 23년 동안 베테랑 검사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정의를 지켜왔다. 그 동안 경범, 중범, 강력범, 노인 및 아동학대, 스토킹, 성폭력, 가정 학대 등 모든  분야를 다루었다. 현재 각 분야에서 교육을 담당하면서 공공의 선을 추구하고 사회 정의와 범죄 예방에 크게 노력하고 있다.
강 수상자는 한국에서 출생해 한 살에 부모와 도미했으며 UC Berkeley 에서 영문학과
수서학을 복수 전공하여 3년 만에 졸업하고, Boston Law School 졸업과 동시에 CA Bar시험 과 연방검사에 동시 합격되었지만 SF 검사직을 택하였다. 지난 3월 강 검사는 고등법원 판사 첫 도전을 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였다.
장한 여성상은 2년마다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