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 피스타한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참가하기로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한국 문화로 물들일 피스타한 퍼레이드’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 피스타한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참가하기로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오는 8월 10일과 11일 샌프란시스코 예르나 부에나 가든에서 열리는 ‘제31회 피스타한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Pistahan Parade and Festival)에 참여한다.

김한일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피스타한 페스티벌은 필리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60여 개가 넘는 아시아계 단체들이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북가주 지역 아시아계 주민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아시아 인권 및 권익 신장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최근 전 세계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큰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퍼레이드는 8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시청을 출발해 마켓 스트리트를 거쳐 예르나 부에나 가든까지 펼쳐지게 되며, 이 퍼레이드에 참여할 한인 단체와 문화, 예술 단체들의 신청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스타한 페스티벌이 열리는 예르바 부에나 가든에서는 다양한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들의 공연들이 열리고, 각국의 다채로운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업체들은 안상석 준비위원장(408 691-5420)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