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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 BAY AREA 한인회,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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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 BAY AREA 한인회,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대형 태극기 앞에서 A.I.로 구현된 독립운동가 유일한 박사와 대화 나눠'



79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경축식이 지난 8월 15일 SAN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에서 200여 명의 지역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인회관 벽면을 가득 메운 대형 태극기를 배경으로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기억했으며,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만세삼창을 하는 등 79년 전 그날의 감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일한박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대표>

특히 A.I.로 구현된 독립운동가이자 경제인인 유일한 박사가 미국 유학 시절 스탠포드 대학에서 국제법을 공부한 뒤 재미동포들과 항일 무장단체를 창설해 군사 훈련을 받고 비밀요원으로 활동했던 활약상을 설명하면서 “광복절 이 날은 우리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우리 국민의 죽음과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꿈을 이어받는 새로운 날이다"라며 축사를 전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 대표가 유박사에게 독립운동에 대해 질문을 하고 생생한 답변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했으며, 김한일 SF & BAY AREA 한인회장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가 우리 한인 역사의 중심임”을 강조하면서 “유일한 박사의 경축사를 구현한 A.I.기술로 한인 2세, 3세들뿐 아니라 타민족들이 한인회관을 통해 한국 문화와 과학기술의 위대함을 공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석희 미연방 조달청 선임지역청장은 “광복절이 미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우리 모두 정진해야 된다는 다짐을 하는 중요한 날로 기념되어야 한다"고 축사했고, 이진희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최점균 회장의 축사를 대독했으며, 케빈박 산타클라라 시의원의 축사,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의 ‘광복절' 시 낭송이 이어졌다.


<북가주 3개 시니어단체장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이루어졌다>

또한 ‘피스타한 축제'에 참가해 한국 문화를 전파한 단체와 개인 27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었으며, 북가주 3개 시니어 단체장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의 함성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 공연 순서에서 학춤을 선보인 장학태 씨의 모습>

경축식의 2부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오현서 국악예술단의 타령, 신명풍물예술단의 풍물놀이, 부산민속예술보전협회 장학태의 학춤 등이 펼쳐져 광복절의 기쁨을 참석자들과 신명나는 공연으로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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