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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글로벌 홍보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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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글로벌 홍보전략 세미나 개최
'21세기 한국,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나아갑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반크 사무실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김한일 SF & BAY AREA 한인회장, 김순란·김진덕 정경식재단 이사장, 반크 박기태 단장 및 이선희, 이정애, 권순규, 권소영, 성혜승, 김지혜 반크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해 4월부터 진행된 반크와 SF & BAY AREA 한인회 간의 협력 캠페인 성과도 발표됐다. 반크는 100년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한 한국의 독립운동가인 이대위 애국지사를 주미 대한민국 명예대사로 위촉하기 위한 미주 한인동포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4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6239명(온라인 3532명, 오프라인 2707명)의 미주 한인이 동참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주 한인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소개하기 위해 반크에서 제작된 홍보 영상들은 총 조회수가 10만 회를 넘었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반크의 활동 성과에 대해 김한일 한인회장은 “반크에서 만든 이대위 애국지사 홍보동영상은 미국 한인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이 되어 미국에 이대위 선생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순란 이사장은 “반크에서 진행한 이대위 주미 명예 한국대사 위촉운동과 한국 홍보영상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행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영상을 제작해준 반크에 미주 한인동포로서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한일 회장은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주 한인사회가 적극적인 유권자 등록 및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반크에서 홍보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21세기 대한민국은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장 영향력있고 세계적인 나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인들의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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