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과 북가주 지역 한인단체, 한국전 참전용사 현판 제막식 및 기념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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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관과 북가주 지역 한인단체, 한국전 참전용사 현판 제막식 및 기념 공연 열어
<현판제막식 모습>
SF총영사관과 SF&BAY AREA 한인회, 북가주 지역 한인 단체들이 Veterans Day를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 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먼저 샌프란시스코가 한국전쟁 당시 가장 먼저 한국에 유엔군을 파견한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SF&BAY AREA 한인회관 내부에서 Korean War Memorial Foundation 현판 제막식이 거행되었고, 이어 Donald F. Reid외 9명의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작고한 참전용사들의 경우 후손 및 가족에게 전달됐다.
또한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기념 위원회(Orange County Korean War Memorial Committee) 장학사업회(Scholarship Committee)와 함께 한국전 참전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에 대한 발표도 거행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 유공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기념 위원회(장학사업회 이사장 Howard Park)와 김진덕・정경식 재단(이사장 김순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기념 위원회는 이번 장학사업을 위해 4만 달러를 기부하며, 김진덕・정경식 재단은 매칭 펀드 4만 달러를 추가하여 총 8만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총 4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Howard Park,Orange County Korean War Memorial Scholarship Committee Chair>
현판 제막식 후 기념공연에서는 테너 윤우영, 베이스 박영광, 소프라노 박율란씨가 가곡과 오페라곡을 참석자들에게 선사했으며 앵콜곡 앵콜곡으로 오페라 La Traviata의 Brindisi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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