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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청소년 재단의 12월 따뜻한 행보 - 판타지 오브 라이츠 와 살베이션 아미 헌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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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청소년 재단의 12월 따뜻한 행보 - 판타지 오브 라이츠 와 살베이션 아미 헌금 모금

지난 12월 7일,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매년 개최하는 판타지 오브 라이트 행사에 15명의 화랑 멤버가 참여해 가장 인기있는 포토부스 스테이션에서 큰 활약을 보였다. 워크인 라이트닝 행사가 시작되자 화랑 멤버들은 캐롤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고 공룡 커스튬을 입고 아이들과 놀아주며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고, 그들과 함께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화랑 실리콘밸리 회장인 최정효는, “판타지 오브 라이트 행사는 화랑 멤버들이 가장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 중의 하나이며, 봉사를 할 때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서 화랑 참가자들은 바쁜 학업 스케쥴을 잠시 뒤로 하고,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기운을 함께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2월 21일에는 살베이션 아미 헌금 모금을 위한 뜻깊은 봉사에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화랑 멤버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이프웨이 앞에서 열심히 벨을 울리고 신나게 크리스마스 케롤을 부르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네이션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화랑 멤버들이 모금한 돈으로 살베이션 아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음식과 쉘터,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등을 제공한다. 화랑 실리콘밸리 시스템매니저인 이시우는 이번 봉사가 “성취감을 주는 행복한 봉사였고, 지역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 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서 화랑 참가자들은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진정으로 커뮤니티의 일원 중 하나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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