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 북가주 한인단체 공동 주최

제122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이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 북가주 한인단체 공동 주최로 지난 11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한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SAN FRANCISCO & BAY AREA는 미주 한인 이민사의 중심이며, 북가주 한인사회는 이민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단결해서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정택 총영사는 “미주 한인사회가 미국과 한국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인들이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위해 정치력 신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도산 안창호 선생과 유일한 독립운동가의 축사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감동을 자아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축하 서신도 전달되며 한미 양국의 우정을 기념했다.

또한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최점균 민주평통 SF협의회 회장, 이미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 이진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SF협의회 회장, 필립 원 SF 체육회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미주 이민 122주년을 맞아 한인사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주류사회에 목소리를 내기위해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 북가주 한인단체(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 회장,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 회장, 최점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 이미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 이진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 필립 원 SF 체육회 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 이경희 SF한미노인회 회장, 최경수 산타클라라 한미시니어봉사회 회장, 최연분 SF 라이언스클럽 회장, 황승희 GCF 회장)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한인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영 김 미 연방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미 연방하원의원, 임정택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이종문 엠벡스(Ambex) 벤처그룹 회장, 강석희 미 연방조달청 선임지역청장,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 신기욱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 안진수 UC 버클리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강명진 샌프란시스코 검찰청 부장검사,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장 등이 선정됐다.


<임정택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Jung-taek Lim,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San Francisco>


<신기욱 박사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 Dr. Gi-Wook Shin, Director of the Walter H. Shorenstein Asia-Pacific Research Center, Stanford>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 Steven Seokho Choi , Member of the California Senate from the 37th district>


<강석희  미연방조달청 선임지역청장 Sukhee Kang, Regional Administrator U.S.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이정순 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총회장 Jungsoon Lee , Former President of 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s, U.S.A.>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장 Joanna Kim Selby, President of East Bay Korean American Senior Service Center>


<진명진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판사 Jean Myungjin Roland, Chief of the General Criminal Division in the San Francisco District Attorney's Office>



<안진수 박사 UC 버클리대 한국학연구소 소장 Dr. Jinsoo An, Chair, Center for Korean Studies, UC Berkeley>

기념식 후 이어진 SAN FRANCISCO & BAY AREA 한인회 2025년 시무식에서 김한일 한인회장은 정관개정의 3가지 주요 항목을 설명하고, 한인회 펀드레이징 행사, 한인 및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제33대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을 소개하면서 한인사회에 헌신하고 비전을 나눌 것임을 밝혔다.

제33대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한일
이사장: 김지수
사무총장: 김순란
부회장: 장성덕, 신현정
재무위원장: 박연숙
이사: 길경숙, 김금자, 김태권, 노희숙, 박정희, 서반석, 엄영미, 원정연, 이미전, 이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