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루트, 제2회 한국 해외 이주 여성 포럼 개최

테이크루트, 제2회 한국 해외 이주 여성 포럼 개최




비영리단체 테이크루트는 오는 2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쿠퍼티노의 퀸란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2회 한국 해외 이주 여성 포럼을 개최한다. 15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함께한 제 1회 포럼에 이어 열리는 이번 제 2회 포럼은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오늘날 한국이 아닌 새로운 지역에서 거주하며 타인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차세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무엇보다 나를 잘 돌보는 것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심식사 제공 및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참가 사전 신청은 필수다.


<작년에 열린 제1회 한국 해외 이주 여성 포럼 모습>

이번 행사의 1부는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부인인 안윤선 여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금액 $1,000에 해당하는 새싹기금을 두 분야(교육, 창업)의 선정자들에게 전달하는 시상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문 심리상담가들과 뇌과학자들로 구성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안에서 단단한 마음의 정착을 도모한다.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2부 경력 개발 세션에서는 차세대 여성으로 해외에 이주하여 성공적으로 주류 사회에 진출한 다양한 사례를 대표하는 연사분들-Ellen Lee 노씨보자기 대표, 강진애 엄마 사업가, 이수정 미국 초등학교 교사, 유니스전 케이센터 관장, 이소라 Kurated agency 대표(전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 디렉터)- 의 파이어사이드 챗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크루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 안미정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유로 이주한 한인 여성들이 새로운 환경앞에서 겪게되는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돌보는 안전한 커뮤니티가 곁에 있음을 알리고자 하며 이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의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이 단단한 마음의 뿌리를 내려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응원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포럼은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빅머그 커피와 협엽하여 2부 순서동안 빅머그 앤 프렌즈 팝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팝업 부스 참가 업체들은 테이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신청서 작성 후 팝업에 지원할 수 있다.

2022년 세 명의 공동창업자들이 설립한 테이크루트는 온라인 기반 커뮤니티로 해외 이주 초기에 있는 여성들의 마음 돌봄을 위한 웨비나와 각종 정보소식을 나눠왔다. 만 3년 동안 누적 참가자 4000여명을 만나오며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큰 수요를 확인한 테이크루트는 2024년 11월 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에서 총 금액 $19,500의 그랜트를 수여 받으며 이번 포럼을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더욱 자세한 테이크루트의 소식은 테이크루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