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 ‘다솜이 ‘ 모바일 버전 시연회 개최

“ 인공지능 어르신 케어 로봇 도우미 무료 설치”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이진희)가 지난 10(일) 오후 1시 콘트라코스타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김영래)에서 ‘다솜이’ 개발사 원더풀 플렛폼 USA원보균 법인장이 시니어들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 관리 부터 응급 상황시 긴급 대응까지 안전하게 지켜드리고 케어 하는 AI 케어 로봇 도우미 ‘다솜이’ 모바일 버전 무료 설치 시연회가 시니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진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외로우신 노인분들이 ‘다솜이’를 통해 말 벗과  함께 건강관리 또는  응급상황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안 아메리칸 고등학생 연합회(AAHSSA회장 조슈아 심)소속 4명의 학생이 참석한  노인분들에게  실제 로봇이 기능하는 ‘다솜이 로봇’과 스마트 버전 ‘다솜이 모바일’ 버전 중 ‘다솜 모바일’ 버전  앱을 스마트폰에 무료로 설치해 주었다. 
‘다솜이’는 KT가 만든 AI노인 케어 로봇으로 음성과 영상 분석을 통해 이상징후 감지시 911에 응급콜을 해주며, 사용자의 건강, 정서 상태를 분석해 관리한다.
또한 ‘인공지능 어르신 케어 로봇’이 보호자 및 친구들까지 연결해주며, 평소 나누는 대화에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모아 분석해 기분을 파악하고 말벗 역할도 한다.
이어 원보균 법인장은 행사가 끝난뒤 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핸드폰 충전과 함께 올려 두면 모션에 따라 돌아가는 거치대를 증정했다. 
이날 한인회는  이진희 회장, 최대연 이사장, 송이웅 사무총장, 한영인 이사, 케이트 심 이사와 (AAHSSA) 소속 학생들이 참석 행사 진행을 도왔다. 
 
사진설명:지난 10일 이스트베이 한인회가 개최한 ‘다솜이’모바일 버전 무료설치 시연회에서 이진희 회장 (앞줄 맨 오른쪽 )이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