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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듀케이션 교육칼럼- FAFSA의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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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의 주의할점

학부모라면 FAFSA에 대해 한두 번은 들어보셨을 것이지만 많은 분들이 FAFSA 가 학자금을 관리하고 주는 곳이라고 알고 계십니다. FAFSA란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라고 해서 연방정부에 제출하는 기본적인 신청서를 말합니다.
 
학자금은 세 군데의 출처에서 나오는데, 연방정부와 주정부, 그리고 대학재단입니다. FAFSA를 신청하면 연방정부에서 도움을 주지만, 일년 한도가 $5,600 정도 밖에 되지않는 반면,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10,000에서 $13,000 정도의 돈을 주게 됩니다. 나머지는 대학 재단에서 주기 때문에 대학재단이 클수록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FAFSA는 비교적 쉽게 보이지만, 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서 계속 주시해서 해야할 일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신청서를 넣고 나면 연방정부에서 일단 학생이름과 소셜번호가 맞는지 신분확인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소셜번호가 정확한지 확인해볼 일이 별로 없고, 심지어 세금보고서에 잘못 기재가 되어있어도 부양자녀로만 나와있어 확인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가면 제일 먼저 소셜번호가 맞는지 소셜 시큐리티 오피스에 가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이름을 쓰는 학생은 소셜번호와 함께 이름 두자가 띄어쓰기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만약 떨어져서 씌여 있으면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박 철수 학생이 ‘Chul Soo Park’이라고 되어 있다면 학교에서는 First Name을 ‘Chul’이라고 여겨 학생 이름이 Chulsoo라고 하면 소셜번호와 이름이 매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학자금 신청이 완료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세세한 것들을 확인하지 않는다면 입학 직전에 갑자기 학자금 신청이 완료되지 않아서 등록금을 전액 내라고 통지서가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학자금 신청은 FAFSA에서 시작되지만 FAFSA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연방정부에 보내는 이 신청서 외에도 주정부와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이 학생마다 다르므로 대학과 자주 연락을 취하셔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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