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프리몬트에 3호점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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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베이지역에 한국 마켓이 새롭게 등장한다. 조지아주 둘루스(Duluth)에 1호점을 가지고 있는 메가마트(Mega Mart)가 프리몬트 마우리 플라자(Mowry Plaza, 3900 Mowry Ave, Fremont)의 스프라우츠 파머스마켓 매장이 철수한 곳에 3호점을 열어 9월 23일 오픈한다.
규모는 2만 7천 스퀘어피트에 달하며, 23일 그랜드 오프닝 기념행사에는 프리몬트 시장과 여러 참석자들과 함께 커팅식을 가질 예정이다.
메가마트는 2009년 조지아 둘루스에 1호점을 연 이후, 2021년에는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더 케이마켓(The K Market)을 인수해 2호점으로 영업해왔다. 더 케이마켓은 프리몬트의 3호점 오픈시점에 메가마트로 간판을 바꿀 예정이다. 이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한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에서 메가마트 미국 오퍼레이션 헤드 하범석 씨는 한국에서 직접 수입한 품목들을 판매할 예정이며 시중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제품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를 비롯해 한국형 델리 등의 점포 운영으로 이스트 베이지역의 아시안뿐 아니라 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포괄적인 마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리몬트에 한국마켓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이스트 베이의 한인들은 모두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박윤희(41, 프리몬트 거주)는 “매번 한국장을 보러 왕복 한시간 거리를 운전해야 했었는데 집 가까운 곳에 메가마트가 생긴다니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하며 “트라이밸리 지역에 사는 지인들도 모두 좋은 소식이라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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