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총연의 밤’ 행사 성황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총연의 밤’ 행사 성황
북가주 지역에선 이진희 회장 등 참석해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총연의 밤’ 행사가 지난 2일 서울 올림픽파크 호텔 연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전야제 형식으로 열렸는데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하여 여야 원내대표(윤재옥,홍익표)와 김석기, 임종성 등 양당 재외동포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축사한 주요 정치인은 김덕룡 전 의원, 최재형 의원, 배현진 의원,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고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도 축사를 했다.

서정일 미주총연 차기 총회장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당선 후 첫번째 공식 행사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미주총연의 불신과 반목의 시간에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 민족과 같은 정치적 지위를 갖는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되도록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짧은 준비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순서로, 미주총연이 모국 정부와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한 뜻깊은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가주 지역에선 이진희 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장과 곽정연, 정흠, 강석효, 이윤구 전직 회장들이 참석했다.